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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깨닫게 된 사랑에 대한 아쉬움

MUSIC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이제야 그 마음을 알아 버렸네

그대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갔네

사랑 그것은 알 수 없는 너의 그리움

남아있는 나의 깊은 미련들



2020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하림이 부른 ‘아마도 그건’ 입니다.


이 곡의 원곡은 1989년 최용준이 발표한 1집

‘목요일의 비’의 타이틀 곡 아마도 그건 입니다.

뒤늦게 깨닫게 된 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 가득한 노래입니다.


원곡의 작사, 작곡가인 박병규씨는 조선대학교 의학대학 출신으로

87년 대학 가요제 은상 수상자입니다.

그의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그의 작품 속 멜로디와 가사들에서는

지나간 사랑을 돌아보는 특유의 서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림은 이 곡을 직접 편곡해 불렀는데요,

그가 가수의 꿈을 갖기 시작했던 고등학교 시절에 워크맨으로 많이 들었던 노래라고 합니다.

노래에 대한 창작자의 애정이 담겨서인지,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색깔을 담아 편곡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돌아보면 아쉬운 시간, 사랑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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