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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wear to bed?
당신은 뭘 입고 주무시나요?
20세기에 가장 많이 사진이 찍힌 셀리브리티인
마릴린 먼로는 이것을 입었다고 합니다.
1921년에 탄생한 샤넬 No.5는 모던한 향수를 만들고 싶던 코코 샤넬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샤넬의 의뢰를 받은 전설적인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는 최초로 인공향 알데하이드를 꽃향과 조화해 매혹적인 향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하였고,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샤넬 No.5는 향뿐만 아니라, 패키징과 네이밍 측면에서도 기존의 향수들과는 달랐습니다. 시적인 이름을 짓던 당시의 향수들과는 다르게 향수의 이름을 간결하게 숫자로만 표현하였고, 화려한 장식적인 요소가 가득한 향수 패키징이 아닌 네모난 투명한 유리 용기와 심플한 서체를 활용해 모던함을 더했습니다. 이같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샤넬 No.5의 초기 패키징은 뉴욕 근대미술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습니다.
코코 샤넬은 이 향수가 완성되자 레스토랑에서 마음에 드는 차림의 여성이 지나갈 때마다 이 향수를 뿌려줬다고 합니다. 다음 번 이 향수를 사용할 일이 있다면, 마음에 드는 차림의 여성을 향해 향수를 뿌리는 코코 샤넬의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아마 이 향수의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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