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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벽? 오히려 좋아

LIFESTYLE

분야마다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마의 벽’이 있습니다. 스포츠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달리기에서는 1마일을 4분 내에 주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높이뛰기에서는 사람이 2m이상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영에서는 100야드를 1분 안에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의 기록들은 인간이 절대 깨지 못할 것이라 여겨지던 스포츠 기록들입니다.


하지만 1954년 5월 6일 아마추어 육상선수이자 영국 옥스퍼드대 의대생이었던 로저 배니스터가 3분 59초 04의 기록으로 마의 벽이라고 여겨졌던 4분을 뛰어 넘습니다.


멕시코 올림픽에서 미국의 딕 포스베리 선수는 수많은 연구와 실패 끝에 몸을 뒤로 돌려서 바를 넘는 배면뛰기라는 기술과 함께 2m 24cm의 신기록을 세웁니다.


1935년 미국의 수영선수 텍스 로버트슨은 어떻게 하면 1분이라는 마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반환점에서 발로 벽을 치고 추진해 나가는 ‘플립 턴’이라는 기술을 개발해냅니다.


이후 그의 제자인 아돌프 키에퍼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합니다. 마의 벽을 깼다는 사실보다 더 놀라운 점은 한 명의 시작을 통해 수많은 선수들이 곧바로 마의 벽을 돌파했다는 사실입니다.


마의 벽이 마의 벽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달라진 선수들의 마음가짐 덕분이었죠. 삶을 살아가면서 가끔 우린 절대 넘어설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는 벽을 만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수많은 노력과 연구를 통해 절대로 뛰어 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여겨지던 벽을 뛰어넘은 위대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다시 한 번 그 벽을 넘기 위해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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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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