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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바라 미키 - Stay with me, 1979
일본 시티 팝 장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츠바라 미키의 데뷔곡 'Stay with me' 입니다.
부드럽고 성숙한 마츠바라 미키의 목소리와 중독적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흔히 80년대 일본의 시티 팝을 내일 걱정 없는 저녁의 노래라고 표현하는데요.
맑게 반짝이는 그녀의 눈과 미소를 보면 단번에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 특유의 여유롭고 행복한 분위기의 무대는 슬픈 멜로디와 상반되면서
가슴 한쪽을 더욱 아리게 만드는데요.
마츠바라 미키에게 많은 신인상을 안기며 아직까지도 사랑 받고 있는 이 곡과는 달리
그녀는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투병 중 그녀가 음악 활동으로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가장 후회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도 과연 이 곡이 행복하게 들렸을지 생각하게 합니다.
Japan 80's - Miki Matsubara - Stay with m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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