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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 넌 언제나, 1993
1993년 밴드 ‘모노’가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 클로징 무대에서 부른
‘넌 언제나’ 입니다.
앳된 얼굴의 보컬 ‘김보희’의 모습이
과거 ‘모노’가 왜 꽃미남 밴드로 불리었는지 다시 한 번 떠오르게 하네요.
‘넌 언제나’는 1993년 발매된 ‘모노’의 1집 타이틀 곡으로
떠나가는 사람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슬픈 가사를 노래하는 맑은 목소리와 밝은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천재 작곡가 ‘박정원’의 지휘 아래 1집 녹음에만 2년이 소요됐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완성도 높은 곡인 것 같습니다.
특히 보컬 ‘김보희’의 미소년스러운 모습은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네요.
발매 30년이 지난 22년, 싱어게인2에 출연하면서
90년대를 지나온 세대에겐 90년대의 향수를,
90년대를 겪지 못했던 세대에겐 90년대에 대한 환상을 품게 했는데요.
지나온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지내지 못해 본 기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어쩌면 명곡이라고 불리우는 노래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힘이 아닐까요?
아직 시간이 있는데 네가 떠난
그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을 거야
더 이상 거짓으로 나를 위로하고 싶진 않아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어 다시 널 찾을 거야
이제야 너를 위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꼈어
옛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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