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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 바보 (2000)
2000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박효신의 바보 입니다. 당시 20세였던 박효신에 모습이 조금은 낯설기도 한데요.
영상 속 그의 노래는 박효신 1집 <해줄 수 없는 일>의 후속곡 ‘바보’ 입니다.
1집 <해줄 수 없는 일>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발매 된 앨범인데요. 고등학교 1학년 가수가 되기 위해 기획사를 들어간 박효신은 별도의 계약없이 9개월 동안 1집을 준비했지만, 안타깝게도 소속사가 재정난으로 문을 닫게 되면서 1집 발매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작곡가의 설득으로 ‘신촌뮤직’ 에 들어가면서, 1집이 발매되게 되었습니다. 당시 신촌뮤직의 대표는 권인하는 “그 때 박효신의 보컬은 손 댈수도 없었고, 손 대서도 안됐다” 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어린 나이임에도 완성도가 높은 보컬을 구사하는 박효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후 특유의 안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독창적인 음색으로 많은 음반을 발매하며 좋은 사람, 눈의 꽃, 야생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박효신의 노래는 무엇인가요?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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