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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등이 20세기를 밝혔다면 LED는 21세기를 밝힐 것”
2014년 나카무라 슈지의 팀에게 노벨물리학상을 수여하며
스웨덴 왕립 아카데미에서 남긴말입니다.
1962년 GE의 엔지니어 닉 홀로니악(Nick Holonyak)의 손에서 LED는 처음 탄생합니다. 최초의 LED는 당시 기술로는 적색과 녹색만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하얀 빛이 되기 위해서는 파란색 파장이 필요했기에 조명으로서 사용되기 위해서, 필히 경제성이 있는 푸른색 LED가 개발되어야했죠.
하지만 경제성이 있는 푸른 LED를 개발하는 과정은 정말 어려웠기에, 여러 기업이 개발을 시도했지만, 몇 십년이 지나도록, 성과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던 그 때, 공학자 나카무라 슈지는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던 질화갈륨을 활용하였고, 직접 장치를 개조해가며 청색 LED를 개발에 성공합니다.
그의 개발로 조명의 효율이 개선되어 지구의 총 전기 중 4% 만이 빛을 내는데 이용되게 되었고, 세계 곳곳에 밝은 빛을 비출 수 있게 되었죠.
남들이 선택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하고, 연구원이지만, 직접 용접까지 해가며 개발에 몰두했던 나카무라 슈지.
그의 낭만이 세상을 더 밝혔습니다.
📷 Nobel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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