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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 나에게 쓰는 편지, 1991
‘나에게 쓰는 편지’는 1991년 발매된 ‘신해철’의 솔로 2집 수록곡입니다.
여전히 풋풋한 손짓과 외모, 파일럿 선글라스까지
당시의 분위기를 잔뜩 품고 있는 영상이네요.
‘나에게 쓰는 편지’는 과거 2011년 ‘신해철’이 직접 선정한 ‘무덤까지 가져갈 노래 11곡’ 중
9위로 언급될 정도로 ‘신해철’ 스스로도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곡인데요.
마음을 건드리는 가사와 가벼우면서 묵직한 멜로디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불안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잔잔한 위로는
지금 들어도 힘든 오늘을 견디고 두려운 내일을 기다릴 수 있는 힘을 줍니다.
3집 앨범부터 추가된 나레이션은 응원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하는 담담한 응원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을 눈물 짓게 하기도 했죠.
오늘 하루 수많은 걱정으로 잠 못 이루고 계실 몇몇 분께 전합니다.
거울을 보니까 표정이 좀 청승스러워 보이길래
이렇게 편지를 써 놓았다.
내일 아침이 되면 머리 맡에서
제일 먼저 이 편지를 보게 되겠지.
내일 걱정은 내일 하구, 잘 자라.
옛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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