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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MBC 장학퀴즈에서 프로젝트 그룹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이 1990년 발매된 ‘내일이 찾아오면’을 부르는 모습입니다.
가벼운 멜로디와 90년대 가요 특유의 경쾌한 흐름은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은 ‘내일이 찾아오면’이라는 노래로 1990년 프로젝트 그룹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들을 사랑하던 팬들은 각 인원들의 성을 따 ‘오장박’이라는 이름으로 이들을 부르기도 했는데요.
‘오장박’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작곡과 앨범 제작 과정에서 함께한 오석준은 방송 출연을 꺼려 거의 대부분의 무대에 함께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활동이 끝난 이후,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모두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2016년엔 그 해 가장 화제였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수록되면서 중년이 된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멤버였던 박정운이 57세의 나이로 간경화와 당뇨로 세상을 떠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나를 꿈꾸게 하고 희망을 주는 사람
내 안에 있는 행복을 찾게 해준 사람
내 눈 안에 사랑이 있었음을 알게 해준 사람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잃어버린 시간속의 나의 꿈들이
하나둘씩 기억 속에 되살아나고
새로운 부푼 희망 속에
가슴은 설레이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걸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 거야
사랑이란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주보는 눈 속에 있어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 거야
옛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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