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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앱솔루트보드카, 돌체앤가바나의 공통점은 바로 푸투라(Futura) 입니다.
Paul Renner
폴 레너(Paul Renner)가 1927년에 디자인한 폰트 ‘푸투라’는 기하학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현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죠.
자동차 화사인 폭스바겐의 로고는 미래지향적이고 간결한 기계적 형태를 지니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를 잘 나타냈습니다.
앱솔루트보드카에서 보이는 두꺼운 굵기의 푸투라는 강하고 에너제틱 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고, 돌체앤가바나에 사용된 푸투라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나타냅니다.
이 외에도 BMW, 도미노피자, PayPal 등 푸투라 폰트를 사용하는 브랜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영화 감독 웨스 앤더슨도 푸트라 폰트의 팬이라고 해요.
이처럼 푸투라는 현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인 폰트입니다. 간결하고 명확한 글자 디자인은 가독성을 높여주고, 다양한 스타일과 두께를 사용할 수 있어 유연성을 지니고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푸투라 출시 당시 독일어 홍보 문구는 ‘우리 시대의 서체’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 속에서 푸투라를 만난다면, 대표하고 있는 푸투라를 만난다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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