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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코드는 우리의 소망, 결의, 그리고 위대한 우주에 대한 경의를 담은 것입니다." - Jimmy Carter
인류가 지구 외의 생명체에게 보낸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1977년에 발사된 보이저 탐사선에 실린 '골든 레코드'입니다. 두 개의 금박으로 만들어진 레코드는 우리의 문화와 존재를 넓은 우주로 전달하는 시도였습니다.
칼 세이건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골든 레코드에는 다양한 자연 소리와 지구의 위치 정보 여러 언어로 된 인사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5개의 언어로 작성된 인사말 중에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인 신순희씨의 인사말도 담겨 있다고 하네요.
골든 레코드를 기록 되었던 냉전 시대는 정말 인류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던 시대였습니다. 과학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인류의 마지막 기록을 신중하게 골랐다고 합니다.
냉전 시대는 끝났지만, 골든 레코드가 실린 보이저 탐사선은 지금도 계속 우주를 유영하고 있습니다.
레코드의 수명은 10억년 이상으로, 지구가 멸망한 뒤에도 계속 남아있을 유일한 기록물 일 것 입니다.
인류의 마지막 기록을 남기는 자리에 있다면,
당신은 어떤 기록을 남기고 싶나요?
📷 NASA, K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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