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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 한걸음 더

MUSIC



1998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의 윤상, ‘한걸음 더’ 입니다.

‘한걸음 더’는 윤상이 직접 작곡하고 박창학이 작사한 곡으로,

윤상의 데뷔앨범의 수록곡으로 ‘이별의 그늘’, ‘남겨진 이야기’와 함께 크게 히트한 곡입니다.


윤상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심사위원으로 익숙하실텐데요.

윤상은 천재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대중 뿐만 아니라 음악인들 가운데서도 많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작곡가 겸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던 윤상은

우연히 데뷔 제안을 받고 자신이 만들고 싶던 음악을 위한 장비 구매를 위해 이를 수락했습니다.

이후 1990년에 1집 앨범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는데요.


데뷔부터 윤상 1집 음반은 90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크게 성공했고,

윤상은 도시적이고 예술가적인 외모에 아이돌에 가까운 연예인 생활을 하게 되죠.

하지만 스튜디오 뮤지션을 꿈꿔왔던 윤상에게 이러한 인기는 오히려 부담이었다고 합니다.


‘한걸음 더’는 30년 전 곡이지만 지금 들어도 세련된 시티팝 느낌이 물씬 나는 음악인데요.

가사와 리듬, 멜로디가 하나로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는 것에서 음악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사운드적으로 완성을 추구하는 윤상의 면모를 해당 곡에서도 느낄 수가 있네요.


가사에는 바쁜 살아가는 도시인에게 꼭 필요한 말이 담겨 있는데요.

그 위에 윤상의 부드러운 음색이 얹혀져 마음 한켠을 따뜻하게 하는 위로를 건네 줍니다.

잠깐 동안 멈춰서서 하늘을 보는 순간을 잠시 만들어보는 것이

나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작은 선물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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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소라의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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