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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 난 사랑을 아직 몰라, 1988

MUSIC



이지연 - 난 사랑을 아직 몰라, 1988

1988년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의 이지연, ‘난 사랑을 아직 몰라’ 입니다.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1987년 1집 <그때는 어렸나봐요 / 안개모습>의 수록곡입니다.

유현상이 작곡하고 지명길이 작사한 곡입니다.


이지연은 대한민국 여자 청순 아이돌의 시작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가요계에 청순 스타일을 이끌었는데요.

강수지, 하수빈 등 1990년대 청순 가수들의 등장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데뷔 당시 맑고 10대의 청순한 얼굴에 기교 없는 목소리로 노래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데뷔 초에는 김완선과 라이벌 구도를 갖다가 인기가 생긴 후에는 이상은과 라이벌 구도를 갖기도 했죠.

이상은은 여성 팬층이 두터웠다면, 이지연은 남성 팬층을 중점으로 인기를 형성했습니다.


활동 당시에는 청순한 외모가 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노래에서 그녀의 가창력을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청순한 외모만큼이나 청순한 목소리는 그녀만의 매력 만들어주었고, 깔끔한 고음과 같은 가수로서의 역량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10대 소녀의 청순한 매력으로 TOP 5위권의 성적을 올렸고, 이 곡을 통해 이지영은 연말 KBS 가요대상에서 남녀 통합으로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신인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2004년에는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이 리메이크하며 다시 한번 재조명받기도 했습니다.


화면을 건너 느껴지는 청순한 모습 속에서, 그녀가 지금까지도 청순함의 원조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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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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