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자동차를 만든 냉장고 회사

LIFESTYLE

작고 귀여운 자동차 이세타는 냉장고와 오토바이를 만들던 이탈리아 기업 이소에서 탄생했습니다.


1953년에 처음 공개 된 이 아이코닉한 자동차는 차량 옆이 아닌 앞이 열리는 특이한 디자인과 경제성으로 유명했습니다.


이세타는 1950년 이탈리아에서 많은 사람을 받으며 독일, 프랑스 등 많은 국가에 수출되었습니다. 그 중 독일의 BMW가 1955년 이세타의 개발권을 인수하였고, 당시 파산 위기였던 BMW를 살려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또한 BMW가 제조한 이세타 모델은 더욱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로 오늘 날 BMW의 이세타는 많은 수집가들의 애장품이 되기도 했어요.


1960년 자동차 시장이 대형화와 고급화 추세가 짙어진 이후로는 이세타의 판매량은 점점 줄게 되었고 결국 2년 후 이세타는 아쉽게도 단종되고 말았죠.


하지만 이세타의 독특함과 역사적인 의미는 많은 클래식 카 애호가들 사이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자동차 발전 사상에 굵직한 흔적을 남겼습니다.

ryake3.png

📷 BMW

댓글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