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한 나라를 살린 경제학도

PEOPLE

세계 2차 대전 이후 일본은 극심한 식량 부족 문제를 겪었습니다. 거리에는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이 넘쳐냤죠.


리츠메이칸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중이던 안도 모모후쿠는 참혹한 일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직접 식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일본의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잉여 밀가루를 보급하고 있었고 이를 본 안도는 그 밀가루를 이용해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라멘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안도는 집 뒷마당에 오두막을 짓고 인스턴트 라면 연구를 시작했고,

하루에 4시간만 자고 1년 간 하루도 쉬지 않고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안도는 오랜 시간의 연구 끝에 면을 기름에 튀기는 방식의 최초의 인스턴트 라멘을 개발했고 1958년 8월 25일 오사카의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안도는 2007년, 96세의 나이까지 장수했으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수 비결은 매일 점심마다 라면을 먹었던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독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멘을 만든 안도 모모후쿠


오늘 점심은 라면 어떠신가요?

ryake3.png

📷 CUPNOODLES MUSEUM

댓글
Couldn’t Load Comments
It looks like there was a technical problem. Try reconnecting or refreshing the pag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