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1세기 노아의 방주

PLACE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에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고 불리우는 흥미로운 시설이 있습니다. ❄️


이른바 종자 저장소라고 불리우는 Svalbard Global Seed Vault는 2008년에 첫 문을 열었으며 기후 변화, 바이러스, 핵전쟁 등 인류에게 대재앙이 닥쳤을 경우를 대비한 시설인데요.


살아남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 씨앗을 보관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시설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100만여 종의 씨앗을 보관하고 있어요. 물론 한국의 씨앗들도 있죠.


종자 저장소의 씨앗들은 항상 -18°C를 유지하며 보관되고 있고 10년마다 새로운 씨앗으로 교체된다고 해요.


이 시설은 침몰이나 지진 등 외부에 충격에서 안전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하나뿐인 출입문의 열쇠는 UN등 국제기구에서 나눠서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금고가 빛을 발하는 날이 아주 먼 미래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스발바르 저장소에 보관하고 싶은 아주 특별한 물건이 있나요?

ryake3.png

📷 NordGen, Croptrust, Jim Richardson, Mari Tefre Cary Fowler, Go Pro

댓글
Couldn’t Load Comments
It looks like there was a technical problem. Try reconnecting or refreshing the pag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