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엄마와 길을 걷다가 이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엄마가 해주는 얘기는 24년 전 겨울 엄마와 아빠가 사귄지 얼마 안 되어서 아빠가 엄마에게 이 포지션의 i love you cd를 선물해주어서 너무 기뻤다며 그 날의 기분, 날씨, 공기를 아직도 기억한다고 하셨네요. 그리고 집에 창고에서 엄마가 그 cd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이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 생각과 뭉클한 감정이 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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