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소위 말 하는 첫사랑이죠 그 사람과 정말 허무할 정도로 쉽게 헤어지고 방랑하던 저를 슬픔의 늪에서 저를 구해준 그녀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첫사랑으로 느껴질 정도로 제겐 소중한 사람이었어요 그 사람의 사랑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영원은 없다고 해도 평생을 사랑 할 자신이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이야기는 비극으로 흘러갔고 다시 한 번 힘든 시기를 마주하게 된 시점에서 듣게 된 노래입니다 가사가 너무 와닿더군요 "그대의 사랑을 알기엔 늦었어" 라든지 "그대의 사랑을 알려주세요 다시 한 번 배워볼테니" 같은 구절들이요 모두 결말은 알지만 한 번쯤 다시 보고싶은 영화가 있지않습니까 그게 그녀와의 추억인 것 같고 그녀에게 사랑을 다시 배워보고 싶습니다 그녀와 헤어지고 1년 동안 이 노래를 들으며 생각정리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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