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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핫한 냉동 김밥 열풍의 비밀 | ryakemag
< Back 미국에서 핫한 냉동 김밥 열풍의 비밀 F&B 최근 미국에서 트레이더 조의 냉동김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세라 안씨가 어머니와 함께 시식 영상을 올린 것이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핫한 K음식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한국 제조업체 “올곧”에서 만들어진 트레이더 조의 김밥은 식감을 위한 급속 냉동 방식, 건강을 위한 채식 재료 사용, 포장에서의 편의성 등으로 미국인들 사이에서 칭찬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밖에 숨겨진 인기 비결은 바로 참기름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없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참기름은 고소한 냄새 때문에 사랑 받지만, 반대로 이 냄새 때문에 참기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참기름의 냄새를 스컹크 냄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부담스럽게 여긴다고 합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공원이나 길에 스컹크가 많아, 맡아본 경험이 많다는 차이가 취향에 큰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한국의 스타트업 쿠엔즈 버킷은 참기름의 강한 맛과 향을 줄이기 위해 해외에서 수입한 기계로 연구한 끝에 일반적인 고온 압착이 아닌 저온 압착 방식으로 참기름을 생산하는 데 성공하는데요. 이 방식으로 만든 참기름은 강한 냄새가 나지 않아 미국 등 해외 고급 식당에 수출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트레이더 조의 김밥 역시 참기름의 강한 냄새를 줄여 미국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처럼 맛과 건강, 편리성을 넘어 다양한 시장에 맞추어 소비자들을 이해하려는 마음, 트레이더 조 김밥의숨은 가치가 아닐까요? 📷 Trader Joe’s , 올곧김밥, unsplash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더 블루 - 너만을 느끼며, 1992 | ryakemag
< Back 더 블루 - 너만을 느끼며, 1992 MUSIC 더 블루 - 너만을 느끼며, 1992 ‘너만을 느끼며’는 1992년 발매된 더 블루의 1집 <1st The Blue-New Release>의 타이틀곡입니다. 더 블루는 배우 김민종과 손지창이 한 초콜릿 광고에서 만나 CM송을 함께 부른 것을 계기로 결성한 남성 듀엣입니다. 1990년대 청춘 스타 아이콘이자 인기스타였던 둘의 조합은 매우 큰 화제였는데요. 이 둘이 당시 각자 솔로가수 활동을 했기에 CM 송을 함께 부르게 되었는데, 그 노래가 바로 ‘너만을 느끼며’ 였습니다. 이후 CM송이 좋은 반응을 얻자 1992년 해당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식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반항적인 이미지의 김민종과, 꽃미남 이미지의 손지창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여성 팬층을 확보하며 더 블루의 전성기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데뷔곡인 ‘너만을 느끼며’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11번 1위를 하며 크게 히트했고, 지금까지도 더 블루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둘은 훈훈한 외모 뿐만 아니라 탄탄한 보컬 실력도 갖추고 있었는데요. 부드러운 저음과 시원한 고음에는 젊음이 물씬 느껴지는 청량함이 느껴졌습니다. 당시 노래방이 전국적으로 유행하면서 듀엣곡으로도 사랑받았죠. 2013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남자 주인공 정우, 유연석, 손호준이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최고의 청춘 스타였던 그들이기에 청춘과 젊음이 주는 매력이 더욱 잘 느껴지네요. 시간이 지나도 더 블루는 언제나 세련된 모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옛송TV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2019 | ryakemag
< Back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2019 MUSIC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2019 잔나비는 2012년 같은 학교였던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3명이 모여 만든 밴드입니다. 현재는 멤버의 영입, 탈퇴의 과정을 거쳐 최정훈, 김도형 2인으로 활동하고 있죠. 2014년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정식 데뷔를 한 잔나비는 이후 3개의 앨범을 내며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잔나비는 첫 단독 공연 관객 수 30명에서 시작해 2019년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꾸준히 성장해온 그룹인데요. 2019년 3월 발매된 정규 2집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제목의 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는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와 보컬 최정훈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는데요. 문학적인 내용 탓인지 잔나비의 노래를 검색하면 팬들의 다양한 가사 해석집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같은 가사라도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다른 걸 느끼는 것 그게 잔나비 노래 가사의 매력 아닐까요? 이 곡은 사랑의 시작을 주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변화들을 담은 곡입니다. 상대가 내 마음을 알 수 있게 티 내며 알아주기만을 바라는 마음 사랑을 주기만 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 함께 만들 즐거운 추억을 상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언젠가 다가올 이별에 대한 생각까지 시작을 주저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한 사랑의 생애를 그리며 누구보다 용감한 다짐을 하는 모습 세상에서 가장 소심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이 노래를 듣는 당신은 무엇을 주저하고 계신가요?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난 한 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 또 한 번 영원히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미루진 않을래 KBS Kpop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1992 | ryakemag
< Back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1992 MUSIC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1992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에서의 동물원,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입니다. 동물원은 대학생 아마추어 밴드로 시작했으나 산울림 김창완의 눈에 띄어 음반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6명이 함께 1집을 냈는데 그중 한 명이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광석이었습니다. 김광석은 자신만의 음악을 위해 2집까지만 활동하고 솔로로 독립하게 됩니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는’ 1990년에 발매된 동물원 3집 세번째 노래모음의 타이틀 곡입니다. 제목 그대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 배경으로 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도 지하철 역 앞에서 공연하며 노래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해줍니다. 해당 곡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OST로 곽진언이 리메이크하여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데요. 그리운 사람을 우연히 만났을 때의 감정이 생생하게 전해져 듣다보면 당시 시청 앞의 모습이 그려지는 순수한 감동이 있는 곡입니다. 영상 속 동물원과 김창기의 모습을 보니 그때 그 시절이 더욱 그리워지네요.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부활 - Never Ending Story, 2002 | ryakemag
< Back 부활 - Never Ending Story, 2002 MUSIC 부활 - Never Ending Story, 200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부른 부활의 8집 <새,벽> 타이틀 곡, Never Ending Story입니다. Never Ending Story는 희야, 사랑할수록 등과 더불어 부활의 최고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김태원이 작사 및 작곡하였는데요, 2003년 KBS 가요대상에서 작사와 작곡상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 엠넷 레전드 100송에도 선정되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태원은 이승철과 8집을 위해 부활 재결합을 했던 당시, 곡이 잘 나오지 않고 가족과의 관계도 좋지 않아 힘든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꿈에서 시같은 아름다운 한 문장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 문장이 'Never Ending Story' 의 후렴구가 되었습니다.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이 아름다운 가사가 이승철이라는 최고의 보컬을 만나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부르기가 어렵다고 정평이 나있는 이 곡을 이승철만의 음색으로 빛내주는 무대입니다. 보컬, 밴드, 멜로디, 가사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주네요.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 Widget Didn’t Load Check your internet and refresh this page. If that doesn’t work, contact us.
- 이상은 - 사랑할꺼야 | ryakemag
< Back 이상은 - 사랑할꺼야 MUSIC 이상은 - 사랑할거야, 1990 1990년 MBC 쇼 네트워크에서의 이상은, ‘사랑할거야’ 입니다. 1990년 발매된 <이상은 2집>의 타이틀곡으로, 원곡은 최봉이 작사하고, 원경이 작곡한 밴드 ‘아기천사’의 1989년 1집 수록곡입니다. 원경과 아는 사이였던 이상은이 해당 곡을 워낙 좋아해 타이틀곡으로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1집에서 ‘담다디’로 큰 성공을 거둔 이상은은 이후 곧바로 2집 활동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사랑할거야’에서는 이상은의 밝은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어, 당시 KBS 가요톱텐 2위까지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나는 리듬과 이상은의 시원시원한 보컬은 곡의 매력을 더욱 살려줬죠. 하지만 당시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성대결절임에도 무대를 서야 했던 힘든 시기의 곡이기도 합니다. 이후 이상은은 스타로서의 삶을 뒤로하고 유학을 떠나게 되죠. 가사에서는 제목처럼 사랑을 할거라는 내용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그저 지나가버리는 사랑이 아닌, 달콤했던 추억을 영원히 아름답게 만들어줄 그런 사랑을 꿈꾸죠. 누구나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지만, 정작 아름다운 사랑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좋아하는 사람에게 수줍게 다가갔던 풋풋한 사랑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사랑은 무엇인가요?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미국 MZ세대가 열광하는 멍청이폰 | ryakemag
< Back 미국 MZ세대가 열광하는 멍청이폰 LIFESTYLE 최근 미국의 MZ 세대 사이에서 스마트폰에 지배 된 비정상적인 삶에 대한 피로를 느껴 멍청이 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전화와 문자 및 알람, 계산기, 음악 등 간단한 기능만 탑재한 라이트폰은 심지어 인터넷 브라우저조차 탑재하지 않았고, e북 리더기에 사용되는 전자잉크를 탑재 한 것도 특징입니다. 사람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멍청이 폰을 사용하면서 수시로 들락거리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 줄어들며 독서, 조깅, 지인과의 대화 등 기존에 큰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던 일들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고 불면증, 우울감 등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즐거움과 편리함을 무기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우리의 주변을 잠식하고 있는 스마트폰 이 글을 읽은 오늘, 혹시 여러분도 스마트폰에 지배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The Light Phone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사랑이 가득한 어부들의 작업복 | ryakemag
< Back 사랑이 가득한 어부들의 작업복 CULTURE 우리에게 흔히 꽈배기 니트라고 알려져 있는 이 니트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 니트의 본명은 ‘아란’ 니트 입니다. ‘아란’니트는 서유럽에 있는 ‘아란’ 섬에서 제작된 니트인데요. 섬이었던 만큼 과거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았고 날카롭고 매서운 바다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옷 작업할 때 불편하지 않은 옷이 필요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들이 선택한 옷은 바로 니트였습니다. 보통 우리가 입는 울 니트는 정제 과정을 거쳐 어느 정도 부드럽고 원사 내부의 오일과 같은 불순물도 최대한 제거한 후 만들게 되는데요. 작업 중 착용하는 작업복으로 사용되는 만큼 ‘아란’니트는 많은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빳빳하고 질긴 느낌의 원사를 주로 사용합니다. 덕분에 ‘아란’ 섬의 어부들은 따뜻하고 편안하게 어업을 할 수 있었죠. ‘아란’ 니트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특유의 문양입니다. 꽈배기 모양, 다이야 모양 등 다양한 패턴들이 조합되어 있는데요. 이는 과거 수작업으로 옷을 만들 때 어업에 나간 남편의 안전과 집안의 번영을 위해 그들의 옷에 의미를 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각자 수작업으로 옷을 제작하는 만큼 모든 패턴이 달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어민들의 신원 확인을 위한 용도로도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가족을 위해 먼 길 떠나는 가장의 안전과 가정의 평안을 위한 어머니의 소망이 담긴 옷 ‘아란’니트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따뜻한 것 같습니다. 오늘 당신이 입은 옷은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 Aran Knit Company, unsplash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었던 사랑노래 | ryakemag
< Back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었던 사랑노래 MUSIC 사랑했나봐 - 윤도현, 2005 2005년에 발매한 윤도현의 솔로 2집 의 타이틀곡입니다.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달성하며, 윤도현의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음악 방송 1위를 수상한 곡입니다. 해당 곡에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2005년 SBS에서 방송된 <짱구는 못말려> 6기 15화에서는 ‘사랑했나봐’를 사전공개하여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였는데요. 해당 에피소드가 2007년 투니버스에서 다시 한번 방영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사랑했나봐’가 나미리 선생님의 사랑 이야기와 너무나 잘 어울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올랐죠. 오늘은 그 나미리 선생님의 사랑 이야기를 짧게 소개해보려 합니다. 짱구의 유치원 선생님인 나미리 선생님은 접골의사 이현우와 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현우가 칠레로 공룡뼈 발굴을 떠나려고 하자 둘은 크게 싸우게 됩니다. 나미리 선생님은 다시는 이현우를 보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그렇게 떠나는 당일까지 마음을 풀지 못하죠. 그러나 유치원 버스 안에서 짱구와 원장 선생님의 말을 듣고 눈물과 함께 이현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원장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공항에 도착했고, 나미리 선생님은 탑승 직전의 이현우와 만나 눈물의 키스를 하며 배웅을 하게 됩니다. 지금 봐도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는 연인을 향한 마음을 깨달은 나미리 선생님의 모습과 가장 잘 어울린 노래였던 것 같습니다. 나는 발굴이라는 「과거」를 캐는 일을 하지만, 나미리 씨는 아이들을 키우는 「미래」와 관련된 멋진 일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 앞으로도 힘든 일이 많겠지만 선생님 일은 계속 해주길 바라요. 날 만나지 못해 외로울 때는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나도 발굴 틈틈이 하늘을 올려다 볼게요. 하늘은 세상 어디나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그러니 우리가 하늘을 볼 때는 우리의 마음도 서로 연결될 거예요. -이현우가 나미리에게 쓴 편지 中 윤도현의 가장 성공한 곡 중 하나 ‘사랑했나봐’ 는 윤도현이 YB 활동을 잠시 중지하고 솔로앨범을 준비할 때, 전해성이 작사 작곡 및 편곡을 맡아 만들어진 정규 2집 타이틀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후회를 노래한 이 곡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윤도현의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음악 방송 1위를 수상한 곡이기도 합니다. 이걸 제가 부르라고요? ‘사랑했나봐’ 는 당시 솔로 앨범 녹음이 다 끝난 이후 소속사 사장이 한번 녹음해보라는 제안에 빠르게 녹음해서 넣은 곡입니다. 처음 데모곡을 들었을때 윤도현은 '으에? 이걸요?' 라고 할 정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 뭐 한곡 정도야'라고 생각하고 별 기대도 없이 빠르게 녹음했습니다. 하지만 그 곡은 2005년을 휩쓴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당시 빠르게 성장하던 음원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당대 대규모 음원 플랫폼이었던 싸이월드 뮤직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벨소리 및 컬러링 음원 다운로드 건수에서도 연간 1위 를 차지했습니다. 음악 방송에서는 MBC 음악캠프 4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Mnet 엠 카운트다운 1위, KMTV 쇼! 뮤직탱크 5주 연속 1위 최강자 달성 총 11관왕 을 수상하면서 윤도현이 데뷔 이래 음악 방송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수상한 곡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공 덕분에 싸이월드와 피쳐폰이 전성기이던 시기를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나미리 선생님의 사랑이야기 ‘사랑했나봐’ 는 정식 발매되기 전 SBS <짱구는 못말려> 6기 15화에서 사전공개 식으로 방영되었는데요. 해당 에피소드가 2007년 투니버스에서 다시 방영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나미리 선생님의 스토리를 더욱 애절하게 만들어준 해당 노래로 2005년 최고 히트곡이 2007년에 다시한번 재조명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올랐습니다. 그 사람이 네가 아니라서 슬플 것 같다 이 곡은 단순히 사랑에 대한 감정을 노래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별과 후회에 대한 아픔을 다루고 있습니다. 감정이 진솔하게 느껴지는 가사는 모두의 마음 한 켠을 드러냅니다. 특히 마지막에 언젠가 다른 사람을 만나겠지만 그 사람이 네가 아니라서 슬플 것 같다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곡에 몰입하게 만들죠. 장르를 뛰어넘는 윤도현의 목소리 또한, 윤도현의 감정을 표현하는 가창력은 이 곡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락커로서 다져진 시원한 가창력에 그만의 뚜렷한 음색이 애절한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킵니다. 매력적인 고음 후렴과 이별 노래로 현재까지도 노래방에서 인기 차트 상위권에 있지만 윤도현은 힘있는 고음과 곡에 담긴 감정을 온전히 따라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노래도 매우 높아 원키로 소화하기조차 쉽지 않죠. 윤도현이 왜 가수들 중에서도 발성으로 최고로 꼽히는 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가 지금까지도 많은 공감을 얻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 후회는 시간이 지나도 마음 속에 깊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사랑에 후회를 남긴 적 있으신가요? ⓒ SBS, MBCkpop SBS 짱구는 못말려 6기 15회 MBC 생방송 뮤직캠프 2005년 7월 2일 방영분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안도 타다오가 사랑한 건축가 | ryakemag
< Back 안도 타다오가 사랑한 건축가 PEOPLE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안도 다다오 그가 지독하게 사랑했던 건축가를 알고 계시나요? 심지어 그의 이름으로 강아지 이름을 지어줬을 정도로. 안도 다다오가 23살이 될 무렵 우연히 헌책방에서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집을 발견하고 그것이 안도 다다오 인생의 전환점이 됩니다. 안도는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을 따라 그리며 그를 공부해왔어요. 르 코르뷔지에는 당시 누구보다 혁신적인 건축가였고, 안도 다다오 처럼 전문적인 건축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점도 비슷했거든요. 1965년 안도는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오며 돈을 모아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공부하고, 또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러 파리로 떠났지만, 그가 도착하기 한달전 이미 심장마비로 이 세상을 떠난 뒤였죠. 안도는 크게 슬퍼했어요. 하지만 그는 슬픔을 뒤로 하고 건축 공부에 더욱 매진하였고, 1969년 건축 사무소를 차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는 오늘 날 빛의 교회, 물의 교회 노출 콘크리트 기법을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건축가가 되었습니다. 안도가 우연히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집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오늘 날 어떤 인생을 살게 되었을까요?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