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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다 - 이미 슬픈 사랑 1999 | ryakemag

    < Back 야다 - 이미 슬픈 사랑 1999 MUSIC 야다 - 이미 슬픈 사랑 1999 1999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입니다 ‘이미 슬픈 사랑’은 1999년 발매 된 야다의 1집 《Wear To Healing》의 타이틀 곡으로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밴드사운드와 보컬 전인혁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 인데요, 떠나간 그대를 추억하는 애절한 록 발라드로 한때 남자들의 노래방 필수 곡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매인 보컬을 맡았던 전인혁은 야다 결성 당시 기타리스트로 오디션을 봤지만, 작곡가의 부탁에 “이미 슬픈 사랑”의 후렴구 부분을 한 번 부르고 보컬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노래를 들어보고 ‘이 노래는 누가 불러도 무조건 히트하겠다’ 라고 생각해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노래를 불렀는데요, 그의 노래를 들은 작곡가는 정형화 되지 않은 설익은 느낌이 이 노래에 제격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야다는 친한 친구들끼리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이러지 말고 우리 가수 하자’라는 이야기가 나와 결성하게 된 밴드라고 합니다. 야다(YADA)는 히브리어로 “노래하다”라는 뜻인데요, 밴드 결성 스토리와 이름에서도 야다 특유의 쿨한 분위기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한 나라를 살린 경제학도 | ryakemag

    < Back 한 나라를 살린 경제학도 PEOPLE 세계 2차 대전 이후 일본은 극심한 식량 부족 문제를 겪었습니다. 거리에는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이 넘쳐냤죠. 리츠메이칸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중이던 안도 모모후쿠는 참혹한 일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직접 식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일본의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잉여 밀가루를 보급하고 있었고 이를 본 안도는 그 밀가루를 이용해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라멘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안도는 집 뒷마당에 오두막을 짓고 인스턴트 라면 연구를 시작했고, 하루에 4시간만 자고 1년 간 하루도 쉬지 않고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안도는 오랜 시간의 연구 끝에 면을 기름에 튀기는 방식의 최초의 인스턴트 라멘을 개발했고 1958년 8월 25일 오사카의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안도는 2007년, 96세의 나이까지 장수했으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수 비결은 매일 점심마다 라면을 먹었던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독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멘을 만든 안도 모모후쿠 오늘 점심은 라면 어떠신가요? 📷 CUPNOODLES MUSEUM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이상은 - 담다디, 1988 | ryakemag

    < Back 이상은 - 담다디, 1988 MUSIC 이상은 - 담다디, 1988 이상은의 ‘담다디’ 무대입니다. 담다디는 1988년 《제9회 MBC 강변가요제 》에서 발표되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상은은 특유의 보이쉬함과 매력으로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곡 자체도 기존에는 찾을 수 없던 센세이셔널함으로 듣는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죠. 때문에 이상은은 특히 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데뷔 즉시 최고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에서 이상은의 담다디만큼 데뷔만으로 가요계를 뒤흔든 곡은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80년대의 낭만이 넘치던 시기가 그리울 때 담다디의 무대를 통해 그 감성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강변에서의 요트와 63빌딩 등의 풍경이 그 어떤 곳보다 이 무대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 가운데 이상은만의 발랄하고 청량한 모습이 왜 그 시절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지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옛송TV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쿨 - 운명, 1997 | ryakemag

    < Back 쿨 - 운명, 1997 MUSIC 쿨 - 운명, 1997 1997년 KBS 가요톱텐에서의 쿨 ‘운명’ 입니다. 운명은 1996년 발표한 3집 앨범 Destined For The Bes t의 타이틀곡입니다. 당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해체될 위기에 놓인 쿨의 운명을 바꾼 곡, 운명은 말그대로 메가히트를 치며 쿨과 시대를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운명이 실린 앨범 Destined For The Best 는 100만장이 넘게 팔리며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무려 17회나 달성했는데요. 그중 KBS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당시 인기 최절정을 달리던 H.O.T.의 Candy를 제치고 골든컵을 받은 점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가사가 양다리라는 다루기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쿨만의 발랄한 분위기가 그저 곡을 즐기게 만드는 신기한 매력을 가진 곡입니다. 춤과 동시에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쿨의 모습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죽음의 물 | ryakemag

    < Back 죽음의 물 LIFESTYLE ‘죽음의 물’로 연 606억을 벌어들인 생수 브랜드가 있다면, 믿기시나요? 일반적으로 생수 브랜드들은 청정, 건강, 자연 등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Liquid Death'라는 이 브랜드는 모든 규칙을 깨고, '죽음'이라는 어두운 키워드로 상품을 팔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럼 왜 이런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일까요? 'Liquid Death'의 창업가인 Mike Cessario는 2005년에 반스가 주최하는 펑크 투어에 참여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마이크는 공연을 하는 밴드 멤버들이 숨어서 하는 희한한 행동을 목격합니다.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멤버들은 왜 굳이 숨어서 물을 마셨을 까요? 바로 그들의 이미지 때문입니다. 거친 락커가 공연 중에 물을 마신다는 것은 락커의 이미지에 반하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밴드 행사 대부분의 스폰서는 ‘몬스터’라는 에너지드링크 기업이었습니다. 락커들은 공연 내내 에너지드링크를 마시고, 무대 뒤에 몰래 숨어서 물을 마셔야 했죠. 창업가 마이크는, 락커들이 마셔도 이미지에 손상이 되지 않는 생수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거칠게 마실 수 있는 생수 브랜드를 말이죠. 그리하여 마이크는 ‘물’과 ‘죽음’을 연관시켜 'Liquid Death' 라는 생수 브랜드를 창업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이 도전적인 접근법은 성공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Liquid Death의 제품은 SNS에서 화제가 되어 속속 팔리기 시작하였습니다, 2021년 연 매출액은 약 606억원에 달했다고 하네요. 특히 젊은 세대 중 헤비 메탈 문화나 카운터 컬처에 공감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수 업계의 금기, 터부를 뛰어 넘는 그들의 모습에서 자유와 낭만이 느껴지지 않나요? 📷 Liquid Death, Wiz Khalifa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이문세 - 소녀, 1985 | ryakemag

    < Back 이문세 - 소녀, 1985 MUSIC 이번 영상은 이문세가 2002년 2월 9일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해 1985년 발매됐던 ‘소녀’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행복한 표정으로 관객들의 떼창을 듣는 이문세의 모습에서 그 날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소녀’는 1985년 발매된 이문세의 첫 정규 앨범 수록곡입니다. 2002년 당시에도 발매된지 20년이 지난 곡이지만 , 당시 인기를 끌었던 보아의 No.1, 부활의 Never Ending Story 등의 노래와 비교해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발매 당시 뛰어난 가창력과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녀’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이문세는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전유성에 의해 섭외되어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며 음악 활동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TV 쇼에서 활약하기도 했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던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전신인 이문세 쇼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이후 쉬지 않고 꾸준히 좋은 노래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던 이문세는 2007년 가수에게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갑상선암에 걸려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후 2014년 갑상선 암이 다시 재발하고 성대와 가까이 생긴 암인 만큼 수술 과정에서 성대를 조금이라도 긁게 되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고민 끝에 이문세는 ‘1분이라도 더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성대 쪽을 제외하고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많은 팬들은 두 번이나 갑상선 암을 겪은 이문세가 다시 재기할 수 있을 지 걱정했지만 팬들의 걱정이 무색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다시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목소리, 목숨을 걸고 지켜낸 그의 목소리는 데뷔 후 5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KBS Entertain: 깔깔티비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Mr. 2 - 하얀 겨울, 1994 | ryakemag

    < Back Mr. 2 - 하얀 겨울, 1994 MUSIC Mr. 2 - 하얀 겨울, 1994 눈이 오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명곡 ‘하얀겨울’입니다. ‘하얀겨울’은 1993년 발매된 미스터 투의 데뷔곡으로 당시 겨울마다 캐럴 만큼이나 많이 울려퍼졌던 곡입니다. 하얀 눈이 내리던 겨울밤, 다른 사람의 품에 안겨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아무 말 없이 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슬픈 가사와 종소리와 함께 울려퍼지는 신나는 멜로디가 슬프지만 아름다웠던 겨울을 떠올리게 하네요. 미스터 투는 이민규와 박선우로 이루어진 남성 듀오로 툭툭 던지는 듯한 과하지 않은 무심한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발매 20여년이 지난 2015년 JTBC의 ‘슈가맨’ 1회 출연자로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소개됐습니다. 당시 방청객과 패널들의 반응이 90년대 ‘하얀 겨울’이 어떤 의미를 가진 곡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투투의 데뷔곡이자, 94년 최고의 청춘 스타를 만든 곡 | ryakemag

    < Back 투투의 데뷔곡이자, 94년 최고의 청춘 스타를 만든 곡 MUSIC 투투 - 일과 이분의 일, 1994 1994년 당시 투투가 ‘일과 이분의 일’로 골든컵(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KBS 가요톱10 무대입니다. 특유의 패션과 신나는 분위기로 꾸며진 투투하면 생각나는 무대입니다. 맴버들의 순수하고 앳된 모습과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는 표정 지금 봐도 정말 기분 좋아지네요. ‘일과 이분의 일’은 투투 멤버 오지훈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원래는 LP와 테이프의 A, B면 간 수록곡 균형을 맞추고자 만든 노래지만 성공을 확신한 소속사 사장의 제안으로 타이틀 곡이 되었습니다. 투투는 1993년 21살의 오지훈이 자신의 핸드폰을 팔아 연습실 겸 숙소를 구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멤버 모두가 1973년생 22살 동갑내기이기에 그룹명을 투투로 지었는데요. 타이틀 곡 ' 일과 이분의 일 '의 퍼포먼스를 위해 객원 멤버가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황혜영을 영입해 투투 1기가 완성되었습니다. 투투는 그룹 결성 1년 후인 1994년 5월 1일, 투투는 복권 추첨 방송인 KBS의 <홈런! 일요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데뷔하게 됩니다 . 타이틀곡 ' 일과 이분의 일 '은 투투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톡톡 튀는 가사와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발랄한 무대 모습과 김지훈의 목소리까지 어우러지면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악 가요 프로그램에서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순위가 오를 수록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마침내 SBS 생방송 TV 가요 20에서는 5번 1위 , KBS 2TV 가요톱10에서도 5번 1위를 기록하며 골든컵을 차지했죠. 투투 1기 멤버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객원멤버로 섭외된 황혜영이었습니다. 아담하고 귀여운 모습과 함께 특유의 무표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죠. 그녀의 의상이 투투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유행이 될 정도였습니다. 보컬 김지훈도 깔끔한 미성에 시원한 고음과 소울풍의 창법의 보컬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훤칠한 키와 장난끼 있는 무대 매너로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2016년 데뷔 20여년이 지난 후 슈가맨에 출연해 데뷔 곡인 ‘일과 이분의 일’을 다시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2013년 40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리더이자 보컬 김지훈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많은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과 이분의 일’의 처음엔 신나는 멜로디에 집중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노래의 진정한 매력은 가사에 있는데요. 멀리서 사랑했던 사람의 모습을 보고 설레하는 마음, 이후 그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바라보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까지, 가사에 집중해 노래를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과거 사랑했던 사람들이 생각나곤 합니다. 올해 5월 1일이 투투의 데뷔 30주년입니다 22살 풋풋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나의 반쪽을 가져간 상대에 대한 사랑 이야기, 오늘 어린 시절 떠나간 사람을 생각하며 끝까지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청춘, 세상에 도전하다 일과 이분의 일은 데뷔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그들의 역량이 잘 담긴 노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음악으로 만남을 이어온 동갑내기 오지훈, 김지훈, 유현재는 22살 나이에 투투라는 이름의 3인조 남성 밴드 그룹으로 방송 데뷔를 준비했습니다. 오지훈은 앨범 작업에 조예가 깊고 음악적 색깔을 갖추고 있어 그룹의 리더가 되었고 1집의 모든 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했습니다. 투투의 데뷔곡이자, 94년 최고의 청춘 스타를 만든 곡. 원래 음반의 타이틀 곡은 ‘일과 이분의 일’이 아닌 다른 곡이었습니다. 오지훈은 수록곡들을 소속사인 휘트니스의 사장에게 들려주었는데, 그는 ‘일과 이분의 일’이 반드시 뜰 곡이라고 확신했고 해당곡으로 타이틀 곡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일과 이분의 일’은 오지훈이 제작할 때 LP와 테이프 양면간의 수록곡 균형을 맞추기 위한 용도의 노래였습니다. 때문에 오지훈은 앨범의 타이틀곡로 삼을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해당 곡의 레게풍과 신나는 음악의 타이틀곡은 밴드의 색깔 직결될 수 있어 고민이 더욱 컸을 것입니다.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인 오지훈은 타이틀곡을 해당 곡으로 변경했습니다. 그 선택은 투투의 성공적인 시작을 이끈 최고의 결정이었죠. 리더의 역량이 빛나는 순간 오지훈의 프로듀싱 역량은 황혜영의 영입에서도 빛이 났습니다. 곡 제작자인 오지훈의 곡 해석과 안목이 매우 대단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오지훈은 ' 일과 이분의 일 '의 퍼포먼스에 3인조 그룹만으로는 부족하다 느껴 객원 멤버를 요청했고, 배우 황혜영을 영입했습니다. 급하게 영입되었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핵심 역할을 했고, 멤버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었죠. 귀엽고 매력넘치는 그녀의 모습 덕분에 투투는 신인임에도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갔고 노래 또한 승승장구했습니다. 오지훈은 입대하기 전 투투의 2집 앨범 제작에도 음악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등 투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여러가지 핵심적인 판단 덕분에 투투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댄스 가수였기에 저평가되었던 보컬 김지훈의 가창력은 다소 과소평가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댄스 가수에 대한 평가 절하가 만연했기 때문에 김지훈도 그 예외는 아니었죠. 특히 김지훈은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이미지를 쌓아갔기 때문에 가수로서의 가창력이 매우 뛰어남에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김지훈은 미성과 시원한 고음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갖추고 있는 훌륭한 보컬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헤비메탈 등 어려운 락 음악을 선호했고, 고음부터 저음까지 넓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일과 이분의 일’도 최고음이 3옥타브 도#(C#5)로 부르기 쉽지 않은 노래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김지훈의 음색은 투투 음악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성있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유현재는 백그라운드 보컬 및 베이스 등을 맡았습니다. 멤버 중에서 인기는 크지 않았지만 베이스 기타는 있을 때는 그 존재감 자체를 잊어버리다가 막상 없어지면 가장 큰 허전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악기이듯이, 유현재의 역할도 마치 베이스와 같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룹을 든든하게 받쳐주며 투투의 버팀목이 되어주었죠. 청춘들의 매력이 조화를 이룰 때 투투의 성공은 김지훈의 뛰어난 가창력, 리더 오지훈이 작사/작곡 및 앨범 프로듀싱, 유현재의 안정감, 황혜영의 매력 등 누구 하나 빠짐없이 각자 뛰어난 역량을 보이며 만들어졌습니다.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은 풋풋한 청춘들의 모습으로 꾸며졌지만 그 안에는 실력과 매력이 넘치는 멤버들로 구성된 최고의 조합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투투의 성공적인 데뷔는 어쩌면 예견된 미래였을 수 있죠. 청춘하면 떠오르는 노래인 ‘일과 이분의 일’, 그리고 청춘을 대표하는 그룹 투투. 지금까지도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무대가 청춘의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은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과 매력이 한껏 어우러진 덕분이지 않을까요. 영상: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이지연 - 난 사랑을 아직 몰라, 1988 | ryakemag

    < Back 이지연 - 난 사랑을 아직 몰라, 1988 MUSIC 이지연 - 난 사랑을 아직 몰라, 1988 1988년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의 이지연, ‘난 사랑을 아직 몰라’ 입니다.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1987년 1집 <그때는 어렸나봐요 / 안개모습>의 수록곡입니다. 유현상이 작곡하고 지명길이 작사한 곡입니다. 이지연은 대한민국 여자 청순 아이돌의 시작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가요계에 청순 스타일을 이끌었는데요. 강수지, 하수빈 등 1990년대 청순 가수들의 등장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데뷔 당시 맑고 10대의 청순한 얼굴에 기교 없는 목소리로 노래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데뷔 초에는 김완선과 라이벌 구도를 갖다가 인기가 생긴 후에는 이상은과 라이벌 구도를 갖기도 했죠. 이상은은 여성 팬층이 두터웠다면, 이지연은 남성 팬층을 중점으로 인기를 형성했습니다. 활동 당시에는 청순한 외모가 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노래에서 그녀의 가창력을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청순한 외모만큼이나 청순한 목소리는 그녀만의 매력 만들어주었고, 깔끔한 고음과 같은 가수로서의 역량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10대 소녀의 청순한 매력으로 TOP 5위권의 성적을 올렸고, 이 곡을 통해 이지영은 연말 KBS 가요대상에서 남녀 통합으로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신인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2004년에는 영화 < 어린 신부 >에서 문근영 이 리메이크하며 다시 한번 재조명받기도 했습니다. 화면을 건너 느껴지는 청순한 모습 속에서, 그녀가 지금까지도 청순함의 원조라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네요. 옛송TV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이소라 - 청혼, 1997 | ryakemag

    < Back 이소라 - 청혼, 1997 MUSIC 이소라 - 청혼, 1997 1997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이소라의 '청혼'입니다. 1 996년 발매된 이소라의 <영화에서처럼>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가수 이소라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2집 <영화에서처럼>은 이소라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앨범인데요. 발라드 장르가 주를 이룬 지난 앨범과 달리 보사노바, 펑크,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시도가 포함되었습니다. '청혼'은 그중에서도 보사노바 장르를 기반으로 제작된 곡입니다. 보사노바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가 이소라의 따뜻한 보컬과 만나며, 곡 전체가 포근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제목처럼 로맨틱한 가사 역시 돋보이는데요. "말할 거예요 이제 우리 결혼해요 그럼 늦은 저녁 헤어지며 아쉬워하는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솔직하면서도 조심스러운 표현들이 사랑하는 마음을 더 간질간질하게 전합니다. 반복적이고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청혼'곡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누군가의 추억을 담는 곡이자, 지금 들어도 여전히 세련된 곡이라는 점이 그녀의 음악이 가진 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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