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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1989
< Back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1989 MUSIC 장혜리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1989 "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는 1988년 발표된 장혜리 3집 앨범의 타이틀곡입니다. 맞춤법 에 따르면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가 올바른 표현이지만, 음반 발매 당시에는 ‘드릴께요’로 표기되어 원제목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 함경문이 작사하고 하광훈 작곡한 장혜리의 대표곡입니다. 장혜리는 해당 곡을 통해 대중들로부터 빠르게 인기를 얻었지만, 갑작스럽게 큰 인기를 얻은 탓에 무대 공포증을 겪고 1992년 은퇴 후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는 왁스, 김경호, 솔지, 솔라 등 여러 아티스트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기도 하였는데요. 세월을 뛰어넘는 장혜리의 목소리와 미모가 있기에 원곡이 아름답게 들리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옛송TV Copy
-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 내일이 찾아오면
< Back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 내일이 찾아오면 MUSIC 1991년 MBC 장학퀴즈에서 프로젝트 그룹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이 1990년 발매된 ‘내일이 찾아오면’을 부르는 모습입니다. 가벼운 멜로디와 90년대 가요 특유의 경쾌한 흐름은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은 ‘내일이 찾아오면’이라는 노래로 1990년 프로젝트 그룹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들을 사랑하던 팬들은 각 인원들의 성을 따 ‘오장박’이라는 이름으로 이들을 부르기도 했는데요. ‘오장박’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작곡과 앨범 제작 과정에서 함께한 오석준은 방송 출연을 꺼려 거의 대부분의 무대에 함께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활동이 끝난 이후,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모두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2016년엔 그 해 가장 화제였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수록되면서 중년이 된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멤버였던 박정운이 57세의 나이로 간경화와 당뇨로 세상을 떠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나를 꿈꾸게 하고 희망을 주는 사람 내 안에 있는 행복을 찾게 해준 사람 내 눈 안에 사랑이 있었음을 알게 해준 사람 당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나요? 잃어버린 시간속의 나의 꿈들이 하나둘씩 기억 속에 되살아나고 새로운 부푼 희망 속에 가슴은 설레이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 걸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 거야 사랑이란 낯설게 느껴지지만 마주보는 눈 속에 있어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 거야 옛송TV Copy
- 체리필터 - 오리 날다
< Back 체리필터 - 오리 날다 MUSIC 2003년도 음악 캠프에서 체리필터의 '오리날다'입니다. 이 곡은 체리필터의 3집 의 타이틀곡으로, '낭만고양이'에 이어 체리필터를 그 시절 낭만을 대표하는 밴드로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준 곡입니다. '오리날다'는 특유의 빠른 리듬과 보컬 조유진의 시원한 목소리가 일반적인 희망노래와는 다른 분위기를 만듭니다. 마치 이어달리기를 하듯 희망을 손에 쥐어주고 달려가는 듯한 느낌은 체리필터만이 줄 수 있는 벅찬 감정이었습니다. 어린 오리의 입장에서 말하는 듯한 가사도 돋보이는데요.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거야'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말하는 것 같은 가사는 우리의 어릴 적 꿈을 떠올리게 합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곡으로 희망과 위로를 얻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곡을 만들고 싶다는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MBC Music Camp Copy
- Mr. 2 - 하얀 겨울, 1994
< Back Mr. 2 - 하얀 겨울, 1994 MUSIC Mr. 2 - 하얀 겨울, 1994 눈이 오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명곡 ‘하얀겨울’입니다. ‘하얀겨울’은 1993년 발매된 미스터 투의 데뷔곡으로 당시 겨울마다 캐럴 만큼이나 많이 울려퍼졌던 곡입니다. 하얀 눈이 내리던 겨울밤, 다른 사람의 품에 안겨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아무 말 없이 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슬픈 가사와 종소리와 함께 울려퍼지는 신나는 멜로디가 슬프지만 아름다웠던 겨울을 떠올리게 하네요. 미스터 투는 이민규와 박선우로 이루어진 남성 듀오로 툭툭 던지는 듯한 과하지 않은 무심한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발매 20여년이 지난 2015년 JTBC의 ‘슈가맨’ 1회 출연자로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소개됐습니다. 당시 방청객과 패널들의 반응이 90년대 ‘하얀 겨울’이 어떤 의미를 가진 곡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 쿨 - 운명, 1997
< Back 쿨 - 운명, 1997 MUSIC 쿨 - 운명, 1997 1997년 KBS 가요톱텐에서의 쿨 ‘운명’ 입니다. 운명은 1996년 발표한 3집 앨범 Destined For The Bes t의 타이틀곡입니다. 당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해체될 위기에 놓인 쿨의 운명을 바꾼 곡, 운명은 말그대로 메가히트를 치며 쿨과 시대를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운명이 실린 앨범 Destined For The Best 는 100만장이 넘게 팔리며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각종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무려 17회나 달성했는데요. 그중 KBS 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당시 인기 최절정을 달리던 H.O.T.의 Candy를 제치고 골든컵을 받은 점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가사가 양다리라는 다루기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쿨만의 발랄한 분위기가 그저 곡을 즐기게 만드는 신기한 매력을 가진 곡입니다. 춤과 동시에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쿨의 모습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Back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MUSIC 2018년도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입니다. 1998년 발매된 강산에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시원한 보컬과 강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1992년 <강산에 Vol.0>을 1집으로 들고나온 그는 데뷔 때부터 형식에 얽매어 있지 않고, 자유로운 아티스트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은 1집이었지만 사회적 반향은 컸는데요. 실향민의 생활, 돈에 대한 비판 등 한국적인 정서를 잘 담아낸 그의 목소리에 공감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며 ‘가장 한국적인 록’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이후 2집, 3집에서 사회를 향한 비판적인 시선을 더욱 날카롭게 드러내던 그는 삐딱하게만 세상을 보던 스스로에게 회의감을 느껴 잠시 활동을 중단합니다. 잠깐의 휴식 후, 그의 많은 고민과 변화를 담고 돌아온 앨범이 바로 4집 입니다. 기존의 그의 앨범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 앨범을 '이전까지는 주로 내가 보고 있는 외부의 상황들에 집중했다면 이번 앨범은 내부로 들어온 거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자신이 왜 음악을 하고 있는지 물음을 던지고 있을 때, 한 프로그램에서 그에게 IMF로 힘든 국민들에게 힘이 될 음악을 요청했고, 어떻게 힘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탄생한 곡이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입니다. 다큐멘터리로 연어의 일생을 본 그는 어디에서 태어나,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지만 결국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연어의 삶이 우리의 인생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걸어가다 보면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게 될 거라는 그의 말은 우리 모두의 힘든 삶을 알고 있는 듯, 위로가 됩니다. 그의 고민과 응원이 담긴 덕분에 이 곡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힘을 받는 음악 중에 하나입니다. KBS 열린음악회 Copy
- 김동률 - 아이처럼, 2008
< Back 김동률 - 아이처럼, 2008 MUSIC 김동률 - 아이처럼, 2008 2008년도 윤도현의 러브레터 무대에서 김동률의 '아이처럼'입니다. 2008년 발매된 김동률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5집을 통해 음악적인 변화를 시도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집을 발매하며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전의 4집을 자신의 경계선이라 표현했습니다. 20대에서 30대, 학생에서 사회인, 보스턴에서 서울 등 그의 삶에는 다양한 변화가 찾아왔고, 그 과정에서 처음으로 낸 앨범이 4집이었던 것입니다. 변화만큼,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았던 그에게 4집은 한편의 부담이기도 했습니다. '아이처럼'이 담긴 5집은 그런 부담에서 조금은 벗어난 앨범입니다. 변화에 적응하며 취미도 생기고, 사람도 만나는 등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아 제작한 곡들을 한두 곡씩 모은 것이라고 그는 이야기합니다. 그런 그의 말처럼 는 기존의 김동률 앨범들과는 차이점을 가지는데요. 오케스트라 기반으로 웅장하고 무게감 있는 음악들을 보여주었던 지난 곡들과 달리, 적은 악기들로 한층 가볍고 담담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특히 '아이처럼'의 경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가슴 떨리는 마음을 담은 가삿말이 곡의 살랑이는 분위기를 만나 더 로맨틱하게 들립니다. "제가 안 좋은데 대중에게 좋아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죠." 이 말을 통해 좋은 가요를 만들고 싶다던 그의 다짐과 대중음악을 바라보는 그의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김동률의 음악은 따뜻한 목소리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진정성으로 완성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 린 - 곰인형 (Feat. 해금)
< Back 린 - 곰인형 (Feat. 해금) MUSIC 린 - 곰인형 (Feat. 해금) 린의 ‘곰인형 (Feat. 해금)’은 2012년 발매된 7집 Part II 의 타이틀곡으로, 바이브의 윤민수가 작곡하고, 윤민수와 민연재가 함께 작사한 곡입니다. 린은 2000년에 데뷔하여 좋은 음악으로 라디오에서 자주 들리며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후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감성 가득한 발라드로 2010년부터 OST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대표적으로 <해를 품은 달>의 ‘시간을 거슬러’와 <별에서 온 그대>의 ‘My Destiny’로 큰 호응을 얻었죠. 해당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해금은 벤이 속해있던 '베베미뇽'의 멤버였습니다. ‘곰인형’은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슬퍼하는 여자의 현실적인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만난지 100일을 겨우 넘겼지만 100년을 사랑한 것 처럼 아파하고, 하트와 저장된 일번을 지워도 잊을 수 없다는 진솔한 가사가 우리의 마음을 울립니다. 특히 이 곡의 하이라이트인 나레이션과 후렴구에서 터지는 감정의 묘사는 2010년대의 감성과 함께 이별에 대한 슬픔을 뭉클하게 전해줍니다. 이별 후에 우리가 린의 노래를 찾게 되는 것은 그 가사와 목소리 속에 이별에 대한 감정이 너무나 잘 녹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KBS Kpop Copy
- 조정현 - 슬픈 바다, 1990
< Back 조정현 - 슬픈 바다, 1990 MUSIC 조정현 - 슬픈 바다, 1990 1990년도 가요 프로그램에서 조정현의 '슬픈 바다'입니다. 1989년도 발매된 그의 1집 수록곡이자, 타이틀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에 이어 연달아 히트하며 그를 인기 가수 자리에 올려놓은 곡입니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는 '슬픈 바다'는 감성적인 보컬과 세련된 멜로디로 90년대 발라드 장르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지난 연인을 떠올리는 모습을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당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거친 화면 속으로 보이는 배우들의 모습이 곡의 아련한 감성을 더욱 살려줍니다. 1집 당시 레코드사 소속으로 매니지먼트 없이 앨범만 발매했던 조정현은 홍보 방법을 찾던 중 나이트클럽 DJ를 하는 대학 친구들에게 직접 홍보를 부탁했습니다. 나이트클럽 DJ에게 신청하는 곡에서 점차 라디오 신청곡, 방송 등 채널을 확장해나가던 그의 1집은 끝내 동시기 음반 판매량 1위를 달성합니다. 지금처럼 SNS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임에도 사람들에게 점차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좋은 곡만이 가진 힘인 것 같습니다. 옛송TV Copy
- 토이 - 여전히 아름다운지, 2016
< Back 토이 - 여전히 아름다운지, 2016 MUSIC 토이 - 여전히 아름다운지, 2016 2016년도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토이와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입니다. 유희열이 연주하며 김연우가 노래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999년 토이의 4집 의 타이틀곡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객원보컬로 김연우가 참여해 완성된 곡입니다. 지난 토이 2집에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던 김연우와 다시 만나며, 토이 특유의 감정선을 보여주는데요. 지금도 대표곡이라 불릴 만큼, 그들의 감성을 잘 담아낸 정수와도 같은 곡입니다. 가사는 연인이 떠난 후, 후회하는 남자의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어딘가 소극적인 그의 슬픔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극적일 수밖에 없던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보다" 김연우의 탄탄하고 흔들림 없는 보컬은 그런 정서를 정확하게 담아냅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담담히 이야기를 전하는 그의 목소리는 우리가 하는 말로 느껴질 만큼 음악에 더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곡이 오래도록 사랑받고, 많은 이들의 이별 곡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같은 감성을 공유하는 두 음악인이 보여준 좋은 시너지의 결과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KBS Kpop Cop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