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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소금 - 샴푸의 요정, 1990 | ryakemag
< Back 빛과 소금 - 샴푸의 요정, 1990 MUSIC 빛과 소금 - 샴푸의 요정, 1990 1990년 '토요특급 우리 모두 여기에' 무대에서 빛과 소금의 '샴푸의 요정'입니다. 무대 시작 전, 그들을 "이 시대의 소외계층을 통해 빛과 소금의 음악을 추구하는"이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당시 그들이 대변하고 있는 목소리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샴푸의 요정'은 이야기가 많은 곡인데요. 처음 등장한 것은 1987년 민음사 시집 <햄버거에 대한 명상>에 수록된 장정일 시인의 시입니다. 샴푸 광고 모델에게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시는 인기를 얻으며, 이후 1988년 MBC에서 동명의 이름으로 드라마화 되었습니다. 이때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만들어진 곡이 바로 '샴푸의 요정'입니다. 같은 이름으로 시, 드라마, 음악을 모두 섭렵한 작품입니다. 이 곡은 당시 사랑과 평화의 4집의 수록곡으로 발매되었다가 1990년 빛과 소금 1집에 재수록 되었는데요. 사랑과 평화에서 베이스와 키보드로 활동하던 장기호와 박성식이 빛과 소금으로 독립한 것으로, 두 밴드의 음악적 스타일이 달라 재수록 되었음에도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펑키한 스타일의 '샴푸의 요정'과 재즈의 느낌을 담은 '샴푸의 요정' 어떤 요정을 더 좋아하시나요?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윤종신 - 오르막길 | ryakemag
< Back 윤종신 - 오르막길 MUSIC 윤종신 - 오르막길, 2013 2012년 발매된 윤종신의 ‘오르막길’입니다. 이 곡은 원작자인 윤종신이 조정치와 정인 부부를 생각하며 만든 곡 이라고 합니다. 그런만큼 조정치는 이 곡의 편곡자로도 참여했고 정인이 부른 버전으로 많이 기억되지만, 오늘은 이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윤종신씨가 부른 버전으로 소개드립니다. 힘든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듯한 삶이 펼쳐지더라도 서로만 있다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는 그 어떤 달콤한 사랑의 언약보다도 더 낭만적으로 들리는데요. 그 때문인지 밝은 느낌의 곡이 아님에도 결혼식 축가로 많이 선택되는 곡 입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은 올라갈 땐 힘들지라도 그만큼 고난을 극복하는 행복으로 가득 차겠지요.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길을 걷고, 더 행복하고 더 단단해 질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 여담으로 정인은 이 곡의 가사 중 ‘굳이 고된 나를 선택한 그대여’ 라는 부분이 감동적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르막길’ 가사 일부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2013 월간 윤종신 앵콜 콘서트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토마토에 담긴 여름과 사랑의 이야기 | ryakemag
< Back 토마토에 담긴 여름과 사랑의 이야기 PEOPLE 토마토를 바라볼 때마다 여름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새빨간 껍질 속에 담긴 것은 단순한 과육이 아니라, 뜨거운 계절의 정열과 청춘의 순간들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준비한 '인토뷰(Inside Tomato View)' 시리즈. 토마토를 둘러싼 다채로운 관점들을 들여다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토마토 컵라면』, 『여름 피치 스파클링』 등으로 여름의 감각을 시로 담아낸 차정은 시인과 함께합니다. "삼킬 수 없는 사랑을 바라보는 것 같았다"고 토마토를 표현한 그의 시선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먹지도 못하는 토마토에서 강렬한 사랑의 빛을 발견해낸 시인의 이야기. 연두색부터 빨간색까지, 토마토가 익어가는 과정에서 찾아낸 청춘의 단계들. 그리고 편의점 얼음 컵 하나에서도 낭만을 발견하는 그만의 취향까지. 차정은 시인이 들려주는 토마토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만나보세요. #여름 🏖 『토마토 컵라면』, 『여름 피치 스파클링』, 『유쾌한 워터멜론』 등 여름을 담은 시집을 많이 출간하시고, ‘내 인생의 꽃말’을 ‘여름’(한낱 여름 따위에 익사하고)이라 소개하실만큼 여름을 무척 사랑하시는 것 같아요. ‘여름’을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강렬한 계절에 사랑이 적셔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뜨겁게 내리쬐는 더위가 여름의 순간을 사랑하게 만들었어요. 저는 사랑하는 것들이 정말 많은데, 여름의 무더위와 정열의 에너지가 사랑하는 것들을 더 사랑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여름은 빛, 향기, 온도 같은 모든 감각이 가장 진하게 다가오는 계절이라고 생각해요. 땀줄기가 흐르는 순간조차 선명하게 기억에 남고, 그 농도가 여름을 사랑하게 만들었어요. 여름을 담은 차정은의 시집 ©차정은 시인 #낭만과 취향 📸 「낭만 리스트 - 태양이 증식한 바다로부터」(토마토 컵라면)를 읽으며 낭만과 취향을 발견하는 리에이크 매거진에서 꼭 소개하고 싶더라고요! 이 시에 그려진 ‘낭만’에 대한 이미지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작가님의 경험 중에서 가장 낭만적이었던 순간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저는 낭만을 아는 사람을 좋아해요. ‘굳이’라는 단어를 붙여 사랑하는 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처럼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해요. 특별한 이벤트보다 아주 평범한 순간에서 낭만을 발견하는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얼음 컵 하나 나눠 들고 콜라를 부어 마시던 여름밤 같은 것들이요. 소박하지만 저는 그 속에서 낭만을 찾는 것 같아요. 담백하게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반짝일 수 있는 순간들을 좋아해요. 토마토 컵라면에 수록된 <낭만 리스트> 또한 제가 사랑하는 일상의 순간을 녹여 담았어요. 차정은, 「낭만 리스트 - 태양이 증식한 바다로부터」(토마토 컵라면) ©부크크 작가님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 요즘 빠져있는 것, 무엇이라도 좋아요. 작가님의 취향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자유롭게 소개해주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을 가장 사랑해요. 인터뷰를 진행할 때마다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저는 빛이 나는 것들이 뿜어내는 매력을 정말 사랑해요. 그것이 실체던, 감정적으로 느끼는 것이든요. 실체적으로는 유리에 반사된 형광등, 노을이 지기 전 창문에 반사된 빛 같은 게 있을 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꿈을 꾸는 이들의 빛나는 눈동자, 사랑하는 것을 바라볼 떄의 설렘처럼요. 빛이 나는 게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만큼 빛나는 것들을 사랑할 수 있는 변수는 다양한 것 같아요. 제 작품에도 빛나는 것들의 매력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혼란스럽고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라도 반짝거릴 수 있는, 가벼운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에요. 빛이 나는 것들이 뿜어내는 매력 ©차정은 시인 #토마토 🍅 작가님의 토마토에는 여름과 사랑, 청춘이 모두 담겨있는 것 같아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토마토를 이렇게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 본 계기가 있을까요? 사실 저는 토마토를 정말 좋아하지 않아요. 어렸을 때부터 못 먹는 음식 하나씩 있지 않나요? 저는 그게 토마토였어요. 먹지도 못하는 데다 향도 싫어하는 편이에요. 그럼에도 토마토의 새빨간 색을 바라보고 있으면 누구나 여름을 떠올리게 된다고 생각했어요. 삼킬 수 없는 사랑을 바라보는 것 같았어요. 하루는 과일이 가득한 시장을 구경한 적이 있어요. 무척 더운 여름날이었는데, 시장의 조명이 토마토 한 팩을 빛나게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그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토마토에 반사된 빛들이 마치 사랑을 뿜어내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냥 그렇게 직감적으로 표면의 사랑을 느꼈던 것 같아요. 제가 사랑하는 청춘을 토마토가 뿜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토마토 컵라면』에는 새빨간 토마토의 이미지가 강렬한데요. 토마토는 무르익어가는 과정에서 연두색, 노란색, 주황색, 그리고 빨간색까지 정말 다양한 색깔을 띠잖아요. 작가님이 떠올린 연두색, 노란색, 주황색 토마토의 이미지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이건 정말 처음 들어본 질문이라 즐거운 것 같아요. 늘 강렬한 토마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마토의 성숙해지는 과정에 대한 생각이라니, 너무 좋은 질문인 것 같아요. 연두색의 토마토는 아직 미숙하고 풋풋한 상태 인 것 같아요. 가능성이 가득하지만 서투른 시기의 제가 떠올라요.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요. 하지만 이때만 유지할 수 있는 단단하고 풋풋함 덕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마음처럼 느껴져요. 노란색 토마토는 햇볕을 가득 머금은 웃음 같은 이미지 예요. 한창 빛나고 있지만, 그 안에는 곧 변해갈 마음이 담겨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가장 찬란하면서도 가장 불안정한 순간을 닮은 것 같아요. 번데기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주황색 토마토는 무르익어가는 과정의 열기 가 될 것 같아요. 아직 붉지 않지만, 열정과 뜨거움이 스며든 상태, 여름의 정점으로 향하는 길목인 것 같아요. 종착지인 빨간 토마토 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자면, 토마토가 마침내 도착한 결실이자 낭만일 것 같아요. 동시에 너무 빨리 무너질 수도 있는, 절정과 끝을 함께 안고 있는 색 이요. 저에게는 가장 강렬하지만 덧없는 빛입니다. ‘토마토 코어’라는 단어도 생겨날 만큼 토마토가 큰 인기잖아요! ‘토마토 코어’의 시작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작가님의 『토마토 컵라면』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토마토 코어’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무척 흥미롭긴 해요. 하나의 과일이 단순한 먹거리나 색감이 아니라, 이제는 어떤 정서와 미학을 대표하는 단어가 된 거잖아요. <토마토 컵라면>이 그 흐름 속에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우연의 겹침이라 생각합니다. 인기를 직접적으로 실감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사실 책을 많이 알리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약간의 부담감이 유지되는 중입니다. 모르는 이들에게 일기장을 공개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럼에도 실감하는 순간이 있다면 지인들에게 연락 받을 때 정도일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과일 소재는 자주 사용할 것 같아요.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맛과 색을 시로 옮기는 작업이 제 취향과도 잘 맞거든요. 과일은 늘 생생한 여름의 감각을 불러오니까요. 저 또한 차정은의 다음은 어떤 맛일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마토 컵라면 ©부크크 #토마토 물산전 🛒 ‘토마토 물산전’은 차정은 시인님의 『토마토 컵라면』 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라 그런지 저희에겐 작가님의 인터뷰가 매우 뜻깊은데요. 이 시집에서 리에이크 매거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토마토 레시피’일 것 같아요. <토마토 컵라면>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시 중 하나에요. 토마토와 사랑을 쓰기로 결심한 후, ‘내가 사랑하는 토마토는 무엇을 담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에요. 독자분들에게도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기록하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인지 전하고 싶습니다. 차정은, 「토마토 레시피」(토마토 컵라면) ©부크크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홍대 AK플라자에서 진행하는 ‘토마토 물산전’에서는 수많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이 토마토를 주제로 다양한 물건들을 선보이는데요. 만약 ‘토마토 물산전’을 방문하신다면, 작가님께서는 어떤 토마토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싶은지 궁금해요. 저는 퍼퓸과 인센스같은 향과 관련된 물건을 고를 것 같아요. 작업을 할 때 향에 따라 공간이 금세 다른 분위기로 변하잖아요. 토마토에서 영감을 받은 향이라면 어떤 향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 향이 제 작업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센스를 태울 때 종종 낮잠을 자기도 하는데, 토마토라는 소재가 더해지면 또 다른 낭만이 될 것 같아요. 토마토 물산전 (9월 1일~9월 14일, AK플라자 홍대 2층) ©리에이크 9월 1일부터 14일까지, AK플라자 홍대 2층에서 열리는 리에이크 <토마토 물산전> 에서 차정은 시인의 도서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리에이크 <토마토 물산전> 사전 신청하고, 차정은 시인의 시크릿 엽서 를 받아가세요📝 사전 신청하기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이게 포르쉐? | ryakemag
< Back 이게 포르쉐? LIFESTYLE 역사상 가장 못생긴 포르쉐 C88을 알고 계시나요? 1980년 중국에서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자동차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새로운 국민차를 만들어 공급하는 이른 바 ‘국민차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당시 포르쉐는 911모델을 개발하며 많은 자본을 소모했고. 이 손실을 매우기 위해 보장된 수요가 있는 중국의 ‘국민차 공개입찰’ 사업은 포르쉐에게는 절호의 기회였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자동차가 포르쉐 C88입니다. C88의 디자인은 포르쉐의 자존심을 내려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아닌 중국 고객의 취향과 원가 절감이 중심이 되어 디자인이 되었고, 특히 기존 포르쉐와는 달리 성능보다는 연비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습니다. 아쉽게도 중국의 공개입찰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양산되지 못했지만, 포르쉐 C88은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포르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어요. 실패한 프로젝트, 어쩌면 흑역사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를 전시하는 포르쉐야 말로 정말 자존감이 강한 브랜드가 아닐까요? 📷 porsche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올 여름 버킷리스트 돌멩이 동물 만들기 | ryakemag
< Back 올 여름 버킷리스트 돌멩이 동물 만들기 CULTURE 여름 바다에서 만나는 작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파도가 수없이 다듬어 놓은 돌멩이 하나가 누군가의 눈에는 강아지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곰돌이가 되죠.🐶🐻❄️ 모래사장을 걷다 발견한 동글동글한 돌 하나에 상상력을 더하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반려동물이 탄생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던 돌멩이가 누군가의 손길을 만나 생명을 얻는 순간.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진짜 여름 휴가의 낭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여름, 당신도 바닷가에서 작은 친구 하나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 에디터 모니 편집: 에디터 모니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신지훈 - 시가 될 이야기 | ryakemag
< Back 신지훈 - 시가 될 이야기 MUSIC 신지훈 - 시가 될 이야기, 2021 21년 2월 발매 된 신지훈의 자작곡 ‘시가 될 이야기’입니다. 시가 될 이야기는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에 대해 아주 먼 훗날에라도 찾아올 끝을 떠올리며 쓴 신지훈의 자작곡인데요. 스트링 팀 ‘소울스트링’의 현악연주와 신지훈의 진솔하고 아린 목소리. 서정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져 마음을 울리웁니다. 신지훈은 2012년 방영 한 K팝스타 - 시즌 2에서 처음 대중들에게 알려졌는데요. 해당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악동뮤지션에 Cressendo에 밀리며 최종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K팝스타 이후 신지훈은 2019년 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작곡실력을 인정받았는데요. 많은 자작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모습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Soul String 소울스트링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솔리드 천생연분 | ryakemag
< Back 솔리드 천생연분 MUSIC 1996년 MBC 인기가요에서의 솔리드, ‘천생연분’입니다. ‘천생연분’은 1996년에 발매된 <3집 Light, Camera. Action!>의 수록곡으로 역주행을 통해 타이틀곡보다 더 주목을 받은 솔리드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솔리드는 1993년 데뷔한 한국계 미국인 3인조의 알앤비 및 힙합 그룹입니다. LA 지역 한인 교회에서 처음 만난 그들은 당시 미국 서부에서 유행하는 음악과 스타일을 한국에 들여오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김조한의 보컬, 정재윤의 프로듀싱, 이준의 랩이 만드는 세련된 바이브의 음악은 대체할 수 없는 솔리드만의 색깔을 만들어냈죠. ‘천생연분’은 한 남자가 여자친구 몰래 소개팅을 했는데 나타난 소개팅 상대가 자신의 여자친구였고, 서로 미안해하면서도 천생연분임을 확인하는 추억으로 남긴다는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 보면 가사 내용이 굉장히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이처럼 개성넘치는 가사가 당시 노래들의 특징이었죠. 신나는 전주에 보컬과 랩을 즐기느라 지금껏 가사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JTBC 슈가맨에 등장한 솔리드는 ‘천생연분’에 대한 후일담을 공개하는데요. 정통 R&B 소울음악을 추구했던 솔리드는 처음엔 이 노래를 넣을 생각이 없었지만, 이 노래를 빼면 큰 인기를 얻었던 솔리드표 댄스 음악이 없어져 어쩔 수 없이 넣은 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신나는 분위기가 바로 ‘천생연분’만의 매력인 것 같네요. 솔리드의 ‘천생연분’, 여러분에게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MBC Top Music(인기가요 베스트50)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우주를 유영하는 인류의 소망 | ryakemag
< Back 우주를 유영하는 인류의 소망 HERITAGE 이 레코드는 우리의 소망, 결의, 그리고 위대한 우주에 대한 경의를 담은 것입니다." - Jimmy Carter 인류가 지구 외의 생명체에게 보낸 가장 중요한 메시지 중 하나는 1977년에 발사된 보이저 탐사선에 실린 '골든 레코드'입니다. 두 개의 금박으로 만들어진 레코드는 우리의 문화와 존재를 넓은 우주로 전달하는 시도였습니다. 칼 세이건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골든 레코드에는 다양한 자연 소리와 지구의 위치 정보 여러 언어로 된 인사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5개의 언어로 작성된 인사말 중에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인 신순희씨의 인사말도 담겨 있다고 하네요. 골든 레코드를 기록 되었던 냉전 시대는 정말 인류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던 시대였습니다. 과학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인류의 마지막 기록을 신중하게 골랐다고 합니다. 냉전 시대는 끝났지만, 골든 레코드가 실린 보이저 탐사선은 지금도 계속 우주를 유영하고 있습니다. 레코드의 수명은 10억년 이상으로, 지구가 멸망한 뒤에도 계속 남아있을 유일한 기록물 일 것 입니다. 인류의 마지막 기록을 남기는 자리에 있다면, 당신은 어떤 기록을 남기고 싶나요? 📷 NASA, KAMI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샤프 - 연극이 끝난 후 | ryakemag
< Back 샤프 - 연극이 끝난 후 MUSIC 1980년 대한민국 여러 가지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열린 4회 대학가요제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명곡이 탄생했죠. 그중 돋보이는 곡은 은상을 수상한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 대학가요제뿐 아니라 한국 대중 음악사에도 큰 획을 그었습니다. 특유의 낮고 무게 있는 보컬 이를 뒷받침하는 재즈풍의 선율, 퍼커션 사운드 참신하고 실험적이고, 가사, 멜로디, 가창력까지. 대학생이 만든 무대라고 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했어요. 1절은 객석에 앉아 텅 빈 무대를 보는 관객의 시점, 2절은 무대에 앉아 텅 빈 객석을 보는 배우의 시점 두 시점을 번갈아 가며 묘사하는 담담하고 여운 있는 가사가 특징적이죠. 무대를 마친 후 배우가 느끼는 감정을 노래하는데, 관객들의 열띤 환호가 가득하던 무대가 끝나면 느끼는 공허함, 우울감, 외로움을 가사에서 드러내고 있어요.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침묵만이 흐르고 있죠”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무대를 마치면 공허함을 느낀다고 해요. ‘연극이 끝난 후’가 세상에 나온 지 40년이나 지났지만, 영화 OST로 삽입되거나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로 재탄생되면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젊어지는 명곡입니다. 인생은 가면이다. 화려한 조명이 꺼지면 무대에서 내려온 배우들은 번데기처럼 허물을 벗는다. 동안의 젊은이가 화장을 지우면 삶의 피로에 지친 중년의 사내가 나온다. - 예시원 작가, 연극이 끝난 후 📽️ MBCfestival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 신형원 개똥벌레 | ryakemag
< Back 신형원 개똥벌레 MUSIC 1987년 87한국가요대제전의 신형원 ‘개똥벌레’입니다. 1987년 발표한 ‘개똥벌레’는 한돌이 작사 작곡하였으며, 한돌은 이 노래로 MBC 아름다운 노래대상 금상과 초대 한국 노랫말 대상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말로만 이루어진 담백한 가사와 동요같은 멜로디 덕분에 교과서에도 자주 실린 만큼 초등학교 때 불러본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신형원의 표정과 따뜻한 음색이 마치 어렸을 적 선생님께 노래를 배울 때처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 가사를 다시 살펴 보면 나 자신이 개똥벌레가 된 것 같은 슬픔과 외로움이 느껴져 어렸을 때는 몰랐던 감정이 물씬 느껴지기도 하네요. 어렸을 적 행복한 기억과 외로움에 대한 위로를 동시에 전해주는 것이 신형원의 ‘개똥벌레’라는 곡의 낭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MBC 옛송티비 Copy comments debug 댓글 로그인 댓글을 입력하세요. 댓글을 입력하세요. 생각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