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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fing - 파도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8일넌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너와 다정하게 이 노래를 나눠듣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해 앞으로 수많은 파도가 내게 휘몰아쳐도 네가 내게 주는 행복으로 헤치며 살아갈게 큰 걸 바라진 않아 지금처럼만 내 옆에 머물러줘0021
- 포지션 - I love you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12일얼마 전 엄마와 길을 걷다가 이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엄마가 해주는 얘기는 24년 전 겨울 엄마와 아빠가 사귄지 얼마 안 되어서 아빠가 엄마에게 이 포지션의 i love you cd를 선물해주어서 너무 기뻤다며 그 날의 기분, 날씨, 공기를 아직도 기억한다고 하셨네요. 그리고 집에 창고에서 엄마가 그 cd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이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 생각과 뭉클한 감정이 들 것 같네요.0020
- 심태윤 - 당신은 나는 바보입니다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12일안녕하세요 제가 들려드릴 사연은 사랑이야기 입니다 전 겨울, 나무에 잎이 없고 모두들 롱패딩을 입으면 돌아다닐 시기에 그와 사겼습니다 서로의 일이 끝나면 마중나가고 한강에 돌아다니면 수다를 떨고 집도 데려다 주고 그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불우의 우연의 일치로 전 가정사로 인해 그 아이와 헤어지게 되었고 제 진심어린 사랑은 그렇게 떠나가 버렸죠 제 생일엔 진심으로 저를 맞이하며 케이크와 영화표 그리고 편지와 틴트 2개 등 많은 것을 저에게 선물하였고 늘 사랑한다며 내 인생에서 너같은 아이는 또 없을 것이라며 말했던 그 아이가 제 곁을 떠나간 것 입니다 서로 행복을 빌며 말이죠 아직도 전 그를 사랑합니다 묵묵히 그가 뒤돌아 절 바라봐줄 그때처럼 그를 바라보고 있어요 전화로 울며 끝을 통보하던 그를 이젠 눈물로 날 반겨주지 말고 웃음으로 반겨주길 바랍니다 곧 그의 생일인데요 제 인생 최고의 생일을 만들어준 만큼 저도 그의 생일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그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를 주면서 말이죠 그의 생일엔 같이 눈을 보며 눈밭을 누비던 것처럼 펑펑 하얀 눈이 내리면 좋겠습니다 아마 더 나이를 먹더라도 그 아이가 떠오를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서로 마주보며 말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말하고 싶어요 사랑한다고 웃어달라고요 한없이 저에게 사랑이란 존재를 알게 해두었으며 한겨울의 따스한 사랑을 일깨워준 그가 이 사연을 보실 바라며 그에게 이노래를 바칩니다 심태윤 - 당신은 나는 바보 입니다0017
- 이선희 -나항상 그대를 처음 좋아하던 친구랑 어떻게 잘 되서 만나다가 헤어졌을 때 듣게 되었습니다 요즘 이별 발라드와 다르게 가사와 이선희 선생님의 목소리가 좋게 들리더라고요 +지금은 헤어진 그 친구와 다시 잘 되서 잘 만나고 있답니다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7일0016
- 도재명-미완의 곡 근원 모를 깊은 공허감, 그리움, 그리고 또 쓸쓸함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23일0011
- 이상우-슬픈 그림같은 사랑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21일잊고 싶었던 사랑 잊고 싶는 사람이 자꾸 떠오르네요 같이 함께 거닐던 거리들 함께 나눴던 말들 특별한 일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함께여서 행복 했던 날들이 불쑥불쑥 떠올라 저를 힘들게 하네요 사랑이 원래 이런걸까요? 끝날거 같지 않던 둘만의 시간도 영원할거 같았던 시간도 짧은 꿈처럼 깨어져 버렸네요.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고 추억이 된다고 하지만 저는 아닌가봐요..ㅎㅎ 지금 그녀 곁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저 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다면 행복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보고싶어 아주 많이 사랑했어 아주 많이 너무 늦었지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었어 기적처럼 다시 내곁으로 온다면 놓치지 않을게…0068
- 첫 사랑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19일18살 고등학생 시절에 만났던 운명적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같은 학교이지만 서로 이름만 알고 친구 너머의 친구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전학을 가게 된 후에 그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에서는 친해지지 못 해서 아쉬웠어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줬어' 전 이 연락을 받고 무척 기뻤습니다 간간히 보던 친구이지만 외적으로 정말 저의 완벽한 이상형이였었어요. 그래서 핸드폰 알람이 켜질 때마다 연락을 바로 보고 온 종일 그 친구의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짝사랑을 했네요 허허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고 만나서 놀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와는 처음으로 둘 이서만 만나는 자리여서 굉장히 기대가 됐지만 한 편으로는 낯을 심하게 가리는 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감정을 갖고 집을 나서기 전에 잘 보일라고 열심히 머리도 손질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보고싶던 영화가 있어서 보러 갔습니다 그 친구와 제가 사는 곳 중간인 홍대입구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얼른 뛰어갔습니다 그 친구를 보자마자 알 수 없는 감정이 막 느껴지기 시작해서 진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홍대에서 영화를 보고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케이크도 먹고 저녁엔 연남동에서 둘이 산책을 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져가는 중에 그 친구가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한 마디 하는 순간 아마 이 날이 제가 살면서 가장 크게 눈을 뜬 날이 아닐까 싶네요 당연히 만났습니다. 이 일로 18살의 제 겨울은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됐습니다. 그렇게 여운이 남는 데이트를 마치고 크게 트러블 없이 만나고 있었습니다 고3 여름 그녀와 저는 입시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 친구는 미술대학 저는 체육대학으로 서로 예체능을 준비하느라 더욱 서로를 신경을 쓸 수 없었고 소홀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싸우는 일도 종종 많았고 헤어질 뻔했던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그 한계도 있었던 걸까요 결국엔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받았을 때는 덤덤했습니다 대학이 1순위였고 정말 간절했던 건 그녀가 아닌 대학이라 당시엔 아무런 감정도 없이 눈물이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점점 입시가 끝나가는 중에 다리에 부상을 당해서 체육대학을 못 가는 상황이 오자 대학보다 그 친구가 더 생각이 났습니다. 고3 저에게 가장 크게 힘을 준 것은 가족도 아닌 친구도 아닌 저의 첫 사랑 그녀였습니다. 항상 응원해주던 그녀가 너무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거절의 답이 왔습니다. 그 때가 돼서 처음으로 이별에 울어보고 이별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다행히도 전 무사히 대학을 갔고 그 친구의 소식은 아직 모르지만, 성실했던 친구였으니 잘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첫 사랑은 처음 사랑하거나 가장 많이 사랑하거나 그런 진부한 사랑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의 첫 사랑은 헤어져도 아직 생각나고 그립고 긴 여운이 남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사랑은 추억으로 남길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하던가요 오랜만에 그 친구를 보고싶네요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친구가 그립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첫 사랑이 있으신가요 신청곡은 리즈로(LIZRO)의 그믐달 신청합니다.0073
- 나보다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을 놓치게 된 이야기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1일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저는 얼마 전 정말 소중한 사람을 놓쳤습니다. 저희는 18살에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고작 18년을 살았지만 서로 가진 상처들이 많았고, 그 점들을 서로 알아주면서 의지가 되어주곤 했습니다. 저희는 정말 오랫동안 행복하게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사랑을 주는 방법도, 사랑을 받는 방법도 몰랐던 둘이지만, 사랑이라는게 뭔지 서로 깨닫게 만든 연애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대학교를 진학하고 학교가 달라지며 서로 얼굴도 잘 못보는 상황이 되었고, 저는 전공 특성상 매우 바쁘게 지내다보니 점점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신경을 못 써주고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결국 눈 앞에는 이별이라는게 다가와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전여자친구는 이걸 이해해줬고, 연애하는동안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헤어지고나서도 서로를 위해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어 가끔 고민도 털어놓고, 진심으로 같이 슬퍼도 하며 예전처럼, 어쩌면 예전보다 더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전여자친구는 이제 "연락을 그만해야겠다"라며 자기가 더 이상 곁에 없더라도 지금처럼 열심히 잘 살으라며 작별인사를 하였고, 지금은 연락이 잘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한없이 잘해줬던 전여자친구에게 못해줬던 순간이 정말 많았고, 나쁘게 굴었던적도 많은데 받은만큼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말도 못해줬네요. 우연히 길에서 만난다면 못 다한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인생에 한번은 놓치지 말아야 할 귀인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한번뿐인 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아쉬울뿐입니다.0030
- 벌써 일년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3일사랑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열일곱의 10월 학교에서 한 선배를 마주쳤는데 너무 제 이상형이었어요 하지만 다가가지 못 하고 괜히 그 주위만 맴돌았어요 몇살인지 몇반인지도 모른채 아쉬워만 하던 어느날 친구가 같이 같이 동아리하는 선배를 소개 시켜주겠다고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사진 속 선배는 그때 봤던 선배였습니다 정말 운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친구를 통해 소개 받아 연락을 하며 같이 밤에 걷기도 하고 가끔 만나 밥도 먹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붙어있으면 덜 추울거라며 어깨동무를 하고 붙어서 붕어빵을 호호 불어먹으며 서로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서로 누가 더 좋아하는지 투닥투닥 장난치기도 했지만 제대로 된 고백은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만나는 횟수도 줄고 연락이 뜸해졌습니다 먼저 연락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기다리던 저는 연락이 끊긴지 일주일정도 지나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연락을 보내 설렘과 서운함이 공존했던 저에게 돌아온 답은 여자친구가 생겨 더이상 연락을 할 수 없다 정말 미안하다 잘지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답을 받자마자 시간이 멈춘듯 멍해졌어요 그렇게 저의 첫사랑은 끝이 났습니다 이미 선배는 제가 아닌 다른 여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그 선배를 향한 마음이 사라지지않았어요 선배의 친구들이 선배의 근황을 알려줄때마다 마음이 아렸습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되고 처음으로 '사랑하면 이런 기분이 드는구나'를 느끼고 설레게 했던 이 사랑이 이제는 믿을 수 없는 두려움의 존재로 바뀌었습니다 슬픔으로 12월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되어 선배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다가갈수도 없이 멀어졌고 일년이 지나 다시 추운 겨울이 되어 선배가 졸업을 할때까지도 그 선배를 보면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들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이 노래의 가사가 너무 제 얘기 같아서 들으며 자주 울었어요 이제는 어떻게 지내는지 알수도 없고 남은 흔적도 없어 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아쉽고 슬프지만 가장 슬픈건 저에게는 이렇게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된 사랑이 선배에게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가 되었을까봐 두렵네요 겨울이라 시린 사랑이었던걸까요 봄에 만났다면 달라졌을지 아쉬움만 남아요0027
- 혁아, 혁아.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6일내 X, 구였던가.... 네가 내 지구였잖아. 네 얘기인가 싶으면 네 얘기가 맞아, 혁아. 처음 너랑 만날 때는 너무 행복했어. 푸릇했어. 그땐 봄이었고, 나무도 너도 나도 어렸으니까. 내가 헤어지자고 했던가? 사소한 이유에서 시작된 감정이 날 집어삼켜 결국은 헤어졌지 우리. 몇 달을 폐인처럼 살았어. 누가 보면 차인 사람으로 착각할만큼. 그러다 다시 너를 만났고, 놓치면 내 겨울은 춥다 못해 쓰릴 것 같아서 잡았어. 나를 살게 만들었던 건 너였거든. 내가 너라는 얇은 실오라기 붙잡고 버틸 때, 너는 내 플레이리스트를 네 추천곡들로 가득 차게 했고, 유독 겨울을 싫어했던 내게 나가자며 보채 끝끝내 코끝 시린 감각을 사랑하게 만들었고, 영원한 사랑은 존재할 수 없다 믿었던 내게 영원하리라- 는 느낌을 갖게 했어. 그런데 이번에는 네가 떠났잖아. 원망스럽기도 해. 갈 거면 빨리 가지 그랬어, 혁아. 내 모든 걸 네 것으로 바꾸고 가면 남겨진 나는 어떻게 해야 해? 혁아, 그래도 나는 너와의 시간이 무의미하지는 않아. 덕분에 노래의 진가를 알게 됐고, 겨울이 아름다운 걸 알게 됐고, 영원하리라 믿었던 기억들은 조각조각 모여 날 지탱하고 있거든. 참 다행이야. 내가 널 다시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마... 죽었으려나. 음악 플랫폼을 바꾸면서 네 추천곡은 다 사라졌어. 그저 데이터에 불과하지만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 그중 딱 한 노래는 끝까지 멜로디가 귀에 맴돌더라. 너와 내가 다시 만나기 시작했을 때, '이거 너랑 나 같다'며 네가 알려 준 노래. 유독 어둡고 시리고 설렜던 그 겨울을 환하게 만들어 줬던. Reunion (feat. B-Soap, The Quiett, Verbal Jint, Jo Hyun Ah) - Kricc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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