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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사랑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19일18살 고등학생 시절에 만났던 운명적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같은 학교이지만 서로 이름만 알고 친구 너머의 친구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전학을 가게 된 후에 그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에서는 친해지지 못 해서 아쉬웠어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줬어' 전 이 연락을 받고 무척 기뻤습니다 간간히 보던 친구이지만 외적으로 정말 저의 완벽한 이상형이였었어요. 그래서 핸드폰 알람이 켜질 때마다 연락을 바로 보고 온 종일 그 친구의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짝사랑을 했네요 허허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고 만나서 놀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와는 처음으로 둘 이서만 만나는 자리여서 굉장히 기대가 됐지만 한 편으로는 낯을 심하게 가리는 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감정을 갖고 집을 나서기 전에 잘 보일라고 열심히 머리도 손질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보고싶던 영화가 있어서 보러 갔습니다 그 친구와 제가 사는 곳 중간인 홍대입구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얼른 뛰어갔습니다 그 친구를 보자마자 알 수 없는 감정이 막 느껴지기 시작해서 진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홍대에서 영화를 보고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케이크도 먹고 저녁엔 연남동에서 둘이 산책을 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져가는 중에 그 친구가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한 마디 하는 순간 아마 이 날이 제가 살면서 가장 크게 눈을 뜬 날이 아닐까 싶네요 당연히 만났습니다. 이 일로 18살의 제 겨울은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됐습니다. 그렇게 여운이 남는 데이트를 마치고 크게 트러블 없이 만나고 있었습니다 고3 여름 그녀와 저는 입시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 친구는 미술대학 저는 체육대학으로 서로 예체능을 준비하느라 더욱 서로를 신경을 쓸 수 없었고 소홀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싸우는 일도 종종 많았고 헤어질 뻔했던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그 한계도 있었던 걸까요 결국엔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받았을 때는 덤덤했습니다 대학이 1순위였고 정말 간절했던 건 그녀가 아닌 대학이라 당시엔 아무런 감정도 없이 눈물이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점점 입시가 끝나가는 중에 다리에 부상을 당해서 체육대학을 못 가는 상황이 오자 대학보다 그 친구가 더 생각이 났습니다. 고3 저에게 가장 크게 힘을 준 것은 가족도 아닌 친구도 아닌 저의 첫 사랑 그녀였습니다. 항상 응원해주던 그녀가 너무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해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거절의 답이 왔습니다. 그 때가 돼서 처음으로 이별에 울어보고 이별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다행히도 전 무사히 대학을 갔고 그 친구의 소식은 아직 모르지만, 성실했던 친구였으니 잘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첫 사랑은 처음 사랑하거나 가장 많이 사랑하거나 그런 진부한 사랑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의 첫 사랑은 헤어져도 아직 생각나고 그립고 긴 여운이 남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사랑은 추억으로 남길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하던가요 오랜만에 그 친구를 보고싶네요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친구가 그립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첫 사랑이 있으신가요 신청곡은 리즈로(LIZRO)의 그믐달 신청합니다.0073
- 나보다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을 놓치게 된 이야기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1일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저는 얼마 전 정말 소중한 사람을 놓쳤습니다. 저희는 18살에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고작 18년을 살았지만 서로 가진 상처들이 많았고, 그 점들을 서로 알아주면서 의지가 되어주곤 했습니다. 저희는 정말 오랫동안 행복하게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사랑을 주는 방법도, 사랑을 받는 방법도 몰랐던 둘이지만, 사랑이라는게 뭔지 서로 깨닫게 만든 연애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대학교를 진학하고 학교가 달라지며 서로 얼굴도 잘 못보는 상황이 되었고, 저는 전공 특성상 매우 바쁘게 지내다보니 점점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신경을 못 써주고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결국 눈 앞에는 이별이라는게 다가와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전여자친구는 이걸 이해해줬고, 연애하는동안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헤어지고나서도 서로를 위해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어 가끔 고민도 털어놓고, 진심으로 같이 슬퍼도 하며 예전처럼, 어쩌면 예전보다 더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전여자친구는 이제 "연락을 그만해야겠다"라며 자기가 더 이상 곁에 없더라도 지금처럼 열심히 잘 살으라며 작별인사를 하였고, 지금은 연락이 잘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한없이 잘해줬던 전여자친구에게 못해줬던 순간이 정말 많았고, 나쁘게 굴었던적도 많은데 받은만큼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말도 못해줬네요. 우연히 길에서 만난다면 못 다한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인생에 한번은 놓치지 말아야 할 귀인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한번뿐인 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 아쉬울뿐입니다.0030
- 벌써 일년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3일사랑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열일곱의 10월 학교에서 한 선배를 마주쳤는데 너무 제 이상형이었어요 하지만 다가가지 못 하고 괜히 그 주위만 맴돌았어요 몇살인지 몇반인지도 모른채 아쉬워만 하던 어느날 친구가 같이 같이 동아리하는 선배를 소개 시켜주겠다고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사진 속 선배는 그때 봤던 선배였습니다 정말 운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친구를 통해 소개 받아 연락을 하며 같이 밤에 걷기도 하고 가끔 만나 밥도 먹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 붙어있으면 덜 추울거라며 어깨동무를 하고 붙어서 붕어빵을 호호 불어먹으며 서로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서로 누가 더 좋아하는지 투닥투닥 장난치기도 했지만 제대로 된 고백은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만나는 횟수도 줄고 연락이 뜸해졌습니다 먼저 연락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기다리던 저는 연락이 끊긴지 일주일정도 지나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연락을 보내 설렘과 서운함이 공존했던 저에게 돌아온 답은 여자친구가 생겨 더이상 연락을 할 수 없다 정말 미안하다 잘지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답을 받자마자 시간이 멈춘듯 멍해졌어요 그렇게 저의 첫사랑은 끝이 났습니다 이미 선배는 제가 아닌 다른 여자친구가 있는걸 알면서도 그 선배를 향한 마음이 사라지지않았어요 선배의 친구들이 선배의 근황을 알려줄때마다 마음이 아렸습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되고 처음으로 '사랑하면 이런 기분이 드는구나'를 느끼고 설레게 했던 이 사랑이 이제는 믿을 수 없는 두려움의 존재로 바뀌었습니다 슬픔으로 12월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되어 선배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다가갈수도 없이 멀어졌고 일년이 지나 다시 추운 겨울이 되어 선배가 졸업을 할때까지도 그 선배를 보면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들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이 노래의 가사가 너무 제 얘기 같아서 들으며 자주 울었어요 이제는 어떻게 지내는지 알수도 없고 남은 흔적도 없어 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 아쉽고 슬프지만 가장 슬픈건 저에게는 이렇게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된 사랑이 선배에게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 중 하나가 되었을까봐 두렵네요 겨울이라 시린 사랑이었던걸까요 봄에 만났다면 달라졌을지 아쉬움만 남아요0027
- 혁아, 혁아.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6일내 X, 구였던가.... 네가 내 지구였잖아. 네 얘기인가 싶으면 네 얘기가 맞아, 혁아. 처음 너랑 만날 때는 너무 행복했어. 푸릇했어. 그땐 봄이었고, 나무도 너도 나도 어렸으니까. 내가 헤어지자고 했던가? 사소한 이유에서 시작된 감정이 날 집어삼켜 결국은 헤어졌지 우리. 몇 달을 폐인처럼 살았어. 누가 보면 차인 사람으로 착각할만큼. 그러다 다시 너를 만났고, 놓치면 내 겨울은 춥다 못해 쓰릴 것 같아서 잡았어. 나를 살게 만들었던 건 너였거든. 내가 너라는 얇은 실오라기 붙잡고 버틸 때, 너는 내 플레이리스트를 네 추천곡들로 가득 차게 했고, 유독 겨울을 싫어했던 내게 나가자며 보채 끝끝내 코끝 시린 감각을 사랑하게 만들었고, 영원한 사랑은 존재할 수 없다 믿었던 내게 영원하리라- 는 느낌을 갖게 했어. 그런데 이번에는 네가 떠났잖아. 원망스럽기도 해. 갈 거면 빨리 가지 그랬어, 혁아. 내 모든 걸 네 것으로 바꾸고 가면 남겨진 나는 어떻게 해야 해? 혁아, 그래도 나는 너와의 시간이 무의미하지는 않아. 덕분에 노래의 진가를 알게 됐고, 겨울이 아름다운 걸 알게 됐고, 영원하리라 믿었던 기억들은 조각조각 모여 날 지탱하고 있거든. 참 다행이야. 내가 널 다시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마... 죽었으려나. 음악 플랫폼을 바꾸면서 네 추천곡은 다 사라졌어. 그저 데이터에 불과하지만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 그중 딱 한 노래는 끝까지 멜로디가 귀에 맴돌더라. 너와 내가 다시 만나기 시작했을 때, '이거 너랑 나 같다'며 네가 알려 준 노래. 유독 어둡고 시리고 설렜던 그 겨울을 환하게 만들어 줬던. Reunion (feat. B-Soap, The Quiett, Verbal Jint, Jo Hyun Ah) - Kricc0078
- 이상우-슬픈 그림같은 사랑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21일잊고 싶었던 사랑 잊고 싶는 사람이 자꾸 떠오르네요 같이 함께 거닐던 거리들 함께 나눴던 말들 특별한 일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함께여서 행복 했던 날들이 불쑥불쑥 떠올라 저를 힘들게 하네요 사랑이 원래 이런걸까요? 끝날거 같지 않던 둘만의 시간도 영원할거 같았던 시간도 짧은 꿈처럼 깨어져 버렸네요.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고 추억이 된다고 하지만 저는 아닌가봐요..ㅎㅎ 지금 그녀 곁에 다른 사람이 있다면 저 보다 더 좋은 사람이 있다면 행복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보고싶어 아주 많이 사랑했어 아주 많이 너무 늦었지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었어 기적처럼 다시 내곁으로 온다면 놓치지 않을게…0068
- 사랑한 기억은 있지만, 사랑했단 증거는 없네요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15일작년 이맘때즘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능글맞지만 자존심은 센 그였죠. 그의 생일은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었어요. 운명의 장난인가, 크리스마스에 시작한 고백은 어느새 12시가 넘어 그의 생일날에 마치게 되었죠. 남 부럽지 않은 사랑을 했습니다. 허나 그와 제 지역의 거리는 두시간 반 정도 걸렸기에 자주 만나지 못 했었죠. 장거리에 지친 저는 이별을 고했지만 그는 울며 저를 붙잡았습니다. 헤어지자 말 한 뒤 그에게 온 전화를 받지 않아서 였을까요? 그때 전화를 받았다면 무언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만나게 된 우리에게 변화점이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 겨우 하나 있던 변화점이란 연락이 더욱 뜸해진 거였네요. 어쨌든 그렇게 우린 완벽한 이별을 하게 되었고 조금 더 참아볼 걸 하는 생각에 몇날 며칠을 울었습니다. 그 사람 이름만 나와도 제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그에게 몇 번의 고민 후 연락을 시도한 끝에 그도 제게 미련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결국 우리는 조금씩 다시 불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 실수였을까요? 그의 친구가 저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에게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이 그를 착각하게 만들어버린 것이었죠. 전부 제 실수였습니다. 그는 제게 등을 돌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몇 번에 연락 끝에 닿은 그의 한마디는 " 너 진짜 무서우니까 적당히 좀 해 " . . . 저는 그 뒤로 연애를 한 번도 하지 못 했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그와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 하면 그가 제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을 잊지 못 한채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나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연애는 꿈도 꾸지 못 하였습니다. 그의 생일이 다가오는 지금, 저의 마음은 조금씩 더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생일 축하한다고 보내면 또 무섭다는 답장이 올까요? 생일 날 그는 저를 한 번이라도 떠올릴까요? 다시 연락이 닿는다면, 미안하다고 고마웠다고 말을 전하고 싶네요. 최선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사랑한 기억은 분명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탓인가, 사랑했다는 증거가 남질 않았네요. 그를 다시 사랑하고 싶은 제 마음은 그저 욕심일까요? 만약 다시 사랑하게 된더라도 그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가 너무나도 보고싶은 밤, 얼마 전 꿈에 나와준 그가 다시 현실로 다가와줄 날을 기약하며 너 아닌 다른 사람은 사랑할 자신이 없다고 눈이 오면 같이 눈사람 만들자 했던 그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지키게 해달라고 오늘도 마음속으로 전합니다.0062
- 내가 차마 네게 할수 없는말 그건 :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19일이소라 - 처음느낌 그대로 저는 모든것에 있어서 이성적이고 아주 침착한 편입니다. 그치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앞에서만은 한없이 헤메이기만 하고 어리숙 하네요. 그런 모습을 감추고자 늘 표현도 감정도 감추려고 하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눈이 쏟아지는 오늘, 상대와 보냈던 시간에 비해 지난 시간이 조금더 길어지고 있는 순간이네요. 사실 상대가 저에대해 커지는 감정을 참으려 하는게 저에게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저를 참는다는걸 느끼고도 눈치채지 못한척 삭히기도 하고 온 감정을 다쏟아내어 보고싶기도 했어요. 그치만 전 상대가 원하는 제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줄수 없었기 때문에 모른척 참아 지금의 결과가 되었네요. 좋아하고 사랑하는 저에 대한 감정을 참는 상대의 마음도 저만큼이나 힘들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신 청곡속 가사가 제 이야기 입니다. "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넌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 그마음이 식어가는것 난 너무두려워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걸 알잖아 차마네게 할수 없는말 그말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상대와 같이 좋아하던 가수가 내한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같이 눈맞으며 함께 손잡고 보러가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나 너를 실망시키지 않을테니 나를 참지말아 달라고 눈물을 참으며 이야기할 순간이 올까요?0078
- 담담구구 - 춤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15일절절한 첫 짝사랑과 손을 잡은 날을 생각하면서 습관처럼 들었던 노래입니다. 가사처럼 밤도 꼬박 새보고, 베개한테 신세 타령도 하고, 상대방이 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컸지만 결국은 이어지지 못하고 끝났던 짝사랑이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리 특별하지도 않은 사람이었는데 이 노랠 들으며 애절한 마음을 키웠던 제가 안쓰럽기도 해요. 하지만 진심을 바쳐 좋아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는 첫 짝사랑이었습니다.0022
- 나만의 공간에 낭만을 채우는 아이템카테고리: 공지사항·2024년 1월 22일[종료된 이벤트] 온전히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 집. 우리는 집에서 취향의 궤적을 남기고, 나만의 낭만을 실현시켜 갑니다. 이번 리에이크 매거진 독자 사연 주제는 ‘집의 낭만을 채우는 나만의 아이템’입니다. 이 이벤트는 나다운 공간을 채워줄 29HOME(@29cm.home)으로부터 소정의 제작 지원료를 받고 제작되었습니다. 🎁 추첨을 통해 총 5분께 29HOME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선물로 드립니다. (29만 마일리지 : 1명, 2만 9천 마일리지 : 5명) 이벤트 기간: 1.22 (월) - 1.31 (수) 당첨자 발표: 2.5 (월), 개별 DM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지 • 5만 원 초과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 22%는 29CM에서 부담 예정입니다. • 경품 발송 및 제세공과금 세금 신고를 위해 개인 정보 취급 동의 및 제3자 개인 정보 제공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이벤트와 경품 내용은 제공 업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29CM 회원이 아니거나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인 경우, 기한 내 답변이 없을 시엔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당첨자 발표는 개별 DM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로만 공지됩니다. 🏡29HOME - 나다운 공간을 만드는 감도 깊은 아이템의 발견 온전히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만의 규칙이 필요합니다. 29HOME이 선택한 아티스트 김충재(@chungjizzle), 뮤지션 수민(@suminboutu)의 나다운 공간을 위한 규칙 ‘하우스룰즈’를 영상에서 확인하고, 단 10일간 열리는 취향 발굴의 시간 ‘이굿홈위크'에서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나만의 아이템을 발견해 보세요. #리에이크매거진 #29HOME #집낭만아이템00136
- 젊은 청춘에서 누군가의 아빠, 엄마로.그들에게도 젊은 날의 사랑은 존재했다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6일신청곡은 '4월과 5월 - 장미' 우선 저의 사랑 이야기는 아니구요, 저희 부모님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두 분은 각각 다른 회사에 근무하셨고 각각 회사 대표님들끼리 친분이 있으셨고, 회식이 잦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레 마주치는 일이 많아지고 아버지께서 직진하셨더라네요. 부모님 그들에게도 청춘은 존재했었지요. 그렇게 사랑을 키워나가면서 아버지는 노래를 부르시는 걸 예나 지금이나 좋아하시고 좋아하셨는데, 어머니께 자주 불러드리던 노래 중 한곡이 '4월과 5월 - 장미' 라는 곡입니다. 어릴 적, 학교 하교 길 아버지가 데리러 오셔서 차를 타고 집에 가면서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왔던 기억, 아버지가 흥얼대시던 기억이 있는데요, 카리스마 있는 옛날분의 이미지가 강하셨던 아버지였기에 흥얼대는 모습을 자주 보지 못하여 여쭈어보았더니, '찬바람 부는 겨울에 어울리는 분위기지?' '연애 때 참 많이 불러줬었는데' 라고 말씀하셨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좋아하시는 노래구나 하고 생각하며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흘렀는데, 10년 뒤 쯤, 엄마가 크게 아프셔서 혼수상태이셨을 때, 귀는 열려있다며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세요 하는 의료진의 말에 엄마 휴대폰을 열어 음악어플을 켜고 가장 많이 들은 순으로 나열해보니 두번째 순서에 '4월과 5월 - 장미' 였습니다. 암투병 끝에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신 어머니시지만, 지금도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마냥 젊고 신나했을 것 같던 만나보지도 못한 부모님의 젊은 청춘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아버지 말씀대로 찬바람 부는 겨울, 그리고 사랑에 잘 어울리는 노래네요. 신청합니다! 요새 다 커서 이 노래를 종종 들어보면 엄마가 저 어릴 적 흥얼대셨던 것만도 같네요. ㅎㅎ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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