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All (515)
ARTICLE (400)
ROMANTIC SQUARE (115)
필터 기준
유형
카테고리
공란으로 115개 검색됨
- 사랑한 기억은 있지만, 사랑했단 증거는 없네요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15일작년 이맘때즘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능글맞지만 자존심은 센 그였죠. 그의 생일은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었어요. 운명의 장난인가, 크리스마스에 시작한 고백은 어느새 12시가 넘어 그의 생일날에 마치게 되었죠. 남 부럽지 않은 사랑을 했습니다. 허나 그와 제 지역의 거리는 두시간 반 정도 걸렸기에 자주 만나지 못 했었죠. 장거리에 지친 저는 이별을 고했지만 그는 울며 저를 붙잡았습니다. 헤어지자 말 한 뒤 그에게 온 전화를 받지 않아서 였을까요? 그때 전화를 받았다면 무언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만나게 된 우리에게 변화점이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 겨우 하나 있던 변화점이란 연락이 더욱 뜸해진 거였네요. 어쨌든 그렇게 우린 완벽한 이별을 하게 되었고 조금 더 참아볼 걸 하는 생각에 몇날 며칠을 울었습니다. 그 사람 이름만 나와도 제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 그에게 몇 번의 고민 후 연락을 시도한 끝에 그도 제게 미련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결국 우리는 조금씩 다시 불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 실수였을까요? 그의 친구가 저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친구에게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이 그를 착각하게 만들어버린 것이었죠. 전부 제 실수였습니다. 그는 제게 등을 돌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몇 번에 연락 끝에 닿은 그의 한마디는 " 너 진짜 무서우니까 적당히 좀 해 " . . . 저는 그 뒤로 연애를 한 번도 하지 못 했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그와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 하면 그가 제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을 잊지 못 한채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나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연애는 꿈도 꾸지 못 하였습니다. 그의 생일이 다가오는 지금, 저의 마음은 조금씩 더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생일 축하한다고 보내면 또 무섭다는 답장이 올까요? 생일 날 그는 저를 한 번이라도 떠올릴까요? 다시 연락이 닿는다면, 미안하다고 고마웠다고 말을 전하고 싶네요. 최선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사랑한 기억은 분명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탓인가, 사랑했다는 증거가 남질 않았네요. 그를 다시 사랑하고 싶은 제 마음은 그저 욕심일까요? 만약 다시 사랑하게 된더라도 그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가 너무나도 보고싶은 밤, 얼마 전 꿈에 나와준 그가 다시 현실로 다가와줄 날을 기약하며 너 아닌 다른 사람은 사랑할 자신이 없다고 눈이 오면 같이 눈사람 만들자 했던 그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지키게 해달라고 오늘도 마음속으로 전합니다.0062
- 사랑 하나 - 김필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3월 3일참 어렸다. 내 몸의 무엇이라도 건네줄 수 있던 사랑을 할 수 있었다는게, 나보다 널 더 사랑해야 서로를 사랑한다고 믿었다는 내가, 너무 어렸다. 운명같은 만남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의 이끌림으로 좋아하던 감정이 사랑으로 변해가던 우리의 모습은 마치 하늘이 우리 둘만 축복해준 것 같이 행복하기만 했다. 단지 보고만 있어도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던 그 때가 가끔은 그립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그런 사랑을 할 시기가 지났는것인지 아니면 내 마음에 큰 구멍하나가 생긴건지 다시는 그런 사랑은 못할 거 같다. 그댄 내 마음에 너무 큰 못을 박았지만, 내가 너무나도 아꼈던 그리고 사랑했던 그대기에 그대가 내게 주었던 상처가 아닌, 내게 주었던 자그만 이쁜 추억만을 가지고 살아가볼게요 … 좋은 사람과 행복한 시간만 지나보내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그 짧은 시간 속에서는 그대 곁에 잠시 머물렀던 나를 기억하며 슬퍼해주세요 …0025
- 작별!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19일안녕하세요 이렇게 털어놓을 곳을 마련해 주신 리에이크 매거진 감사합니다.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같은 모임에 있어도 데면데면했던 그에게 밤늦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평소라면 낯선 사람의 연락이니 며칠 지나고 읽거나 아예 잊어버렸을 텐데 때마침 심심해서, 잠이 안 와서, 친구들이 다 바빠서... 그렇게 여러 가지가 맞아떨어져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무서웠습니다. 알게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저를 꿰뚫고 있는 것처럼 소름끼칠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주제만 꺼내더군요. 음악 취향이나 영화 취향도, 심지어는 개인적인 성향과 신념도 짜맞춘 듯이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기쁘다가도 한편으로는 계속 의심했어요. 나는 상대를 모르는데 상대는 나를 너무 잘 아는 사람 같다는 점이 저를 계속 불안하게 했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것에서 오는 두려움과 부담감도 한몫했고요. 이런 이유로 저는 은연중에 그에게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렸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그렇게 잘 맞았던... 혹은 잘 맞는 건 아니었더라도 제게 잘 맞춰주던, 갑자기 나타났던 그와 점차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제게 흥미를 느꼈던 이유를 끝까지 알 수 없었던 것처럼 돌연 선을 긋는 이유도 알 길이 없었습니다. 뒤늦게라도 잡아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됐어요. 다른 연인들처럼 오랜 인연도, 각별한 관계도 아니었지만 어째서인지 저는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요. 아주 밑바닥의 속얘기까지 다 털어놓은 우리가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게 우습고 어쩌면 그에게 하소연할 대상 중 하나였을지도 모르지만... 그가 들려줬던 자기 이야기들과, 추천해 줬던 책과 노래를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음악으로 그를 기억하게 될 줄 알았더라면 저도 좀 적극적으로 노래 추천을 해줄 걸 그랬나 싶어요. 내년 이맘때가 되면 저는 그를 떠올리게 될 텐데 그는 제 생각을 할까요 신청곡: the academic-lonely this christmas0042
- 할머니와의 10년이 담긴, 이젠 작고 헤 져서 입진 못하지만 죽을 때까지 간직할 옷카테고리: 추억이 가득 담긴 옷·2024년 1월 19일저는 7년이 넘은, 이제는 입지 못하는 잠옷이 있습니다. 제가 어린이집 다니기 이전 시절부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할머니께서 저와 제 동생을 주로 돌봐주셨습니다. 부모님께서 맞벌이시고 엄마는 저녁 6~7시쯤, 아빠는 보통 9~10시쯤 퇴근하셔서, 할머니께서 평일에 저와 동생을 돌봐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6~7시가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10년 가까이 돌봐주셨어요. 같이 살았으면 좋었겠건만 할머니께서 주말엔 꼭 집에 가고 싶으셨는지 일요일에 고속버스를 타고 오시면 부모님이 터미널에서 모셔서 집으로 오시고 저희 집에 오시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봐주셨다가 다시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 부모님께서 할머니를 다시 터미널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매 주 고속버스를 타고 다니시며 힘들게 왔다갔다 하셨죠. 할머니의 일상은 저희 집 청소, 마실 나사기, 운동가기였고 가끔은 친구도 사귀셨어요. 저와 동생이 집에 오면 간식 해주시고 공부할 때는 옆에서 격려해주시며 저희를 돌봐주셨어요. 거의 엄마아빠 일을 도맡아 하셨어요. 자금 생각하면 찡하답니다ㅠㅠ 퇴근하면 힘들 엄마를 생각해 맛있는 밑반찬도 많이 해주셨어요. 엄마의 엄마인지라 할머니께서는 설거지까지 도맡아 하시려고 하면 저희 엄마한테 한소리 듣기도 했죠 ㅎ그렇게 10년을 저희를 돌봐주시며 애착도 많이 형성됐고, 할머니께서는 저에게 정말 큰, 소중한 존재가 되셨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 가을인가, 할머니께서 동네 속옷집에서 저와 제 동생 잠옷을 사오셨습니다. 제 잠옷 안에는 기모가 두툼이 있어 따뜻했고 작은 트리 무늬가 새겨져 있어서 정말 귀여웠습니다. 사오신 날 정말 기뻐하며 입어봤는데 그때는 옷이 너무 커서 할머니께서 윗도리 소매, 아랫도리 단을 줄여주셨습니다. 할머니께서 사와주신 게 너무 감사하고 마음에 들어서 날씨가 추워지면 꼭 그 잠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제 최애 잠옷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 잠옷을 입는 계절이 여러번 지나니, 성장기인 터라 몸이 커져, 할머니가 박아주신 단을 풀게 됐습니다. 몸이 큰 만큼 마음도 커져 어느덧 저와 동생은 조금 힘들더라도 이제 할머니께서 남은 삶, 더욱 자유를 누리실 수 있도록 해아하는 나이가 됐고, 할머니는 이제 저희 집이 아닌 할머니댁에서 보기로 합니다. 할머니가 가신 뒤에도 여전히 그 잠옷을 꺼내 입었고, 입을 때마다 할머니 생각, 할머니와 저희 집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났습니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총 4~5년을 옷이 해질 때까지 입었습니다. 결국 잠옷이 너무 헤져버려서 이제 옷장 속에 예쁘게 개어 간직하고 있습니다. 옷장 정리할 때 엄마가 이 잠옷 버리자고 했는데 제가 아주 난리를 치고 못 버릭 했어요 ㅎ 그 잠옷만큼은 꼭 간직할 거라고 말하면서요. 우리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 할머니와의 추억, 또 저의 몸과 마음의 성장의 증표가 담겼는데 어떻게 버릴 수 있겠나요. 할머니는 저에게 정말 말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존재이시고 잠옷 또한 그렇기에 이 잠옷은 앞으로도 영원히 옷장에 간직할 예정입니다. 아마 특히 맞벌이 가정에 조부모님과 함께 살아보신 분들은 이 감정 정말 잘 아실 거예요. 엄마의 엄마이기에, 우리의 할머니기에, 어느 누구보다 우리 엄마, 아빠를 이해해주시고 나이 70이 넘어서까지 할머니 자신 돌보기도 힘드실텐데 10년동안 우리를 정성껏 보살펴주신 할머니, 저와 동생이 속 썩일 때도 많았는데 전화할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주시는 할머니, 항상 건강하시면 좋겠고사랑합니다. 리에이크 매거진 관계자분들, 추억이 가득 담긴 옷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할머니가 바지 임시로 줄여주신 흔적입니다 보라색 실 아직까지 남아있는지 몰랐네요ㅎㅎ0022
- 추신. 애열(愛悅) : 사랑하고 기뻐함.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2일' 이희상 - 애열 ' 신청합니다. 작년 겨울이었어요. 이맘 때쯤 당신과 부산에서 그 언제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어요. 우리는 광안리 해변에 앉아 손발이 얼고 얼굴이 아플만큼 차가웠던 바람을 맞으며 세네시간을 함께 노래를 나눠 들었죠. 당신도 이 기억이 아직 가슴 깊이 남아있으련지요. 전 아직도 그 기억에 살아, 종종 혼자 광안리에 들르곤 합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광안리에 갈 때면 당신과 듣던 노래를 혼자서 듣곤 합니다. 그 중 제게 가장 소중한 애열이라는 노래를 당신이 기억할지, 아직도 듣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여라도 이 사연이 채택 돼, 우연히 당신이 이 노래를 다시금 접하게 된다면 우리 그 날, 그 장소, 그 온도로 돌아가 그 때를 잠시나마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편지[전문] 한 번쯤은 제대로 당신 안부를 묻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인사를 전하네요. 당신의 겨울은 어떠셨나요. 추운 계절이었는데 자주 따뜻했을까요. 나는 당신이 아주 많이 그립고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데. 잘 지내는지 궁금할 거고 어느 날엔 당신을 기다리며 온갖 상상을 습관처럼 남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결국 내 곁에 없으니, 당신의 계절은 늘 봄이길. 당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은 당신을 사랑해주길. 항상 봄의 시작을 알리던 꽃같은 웃음 잃지 말고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길. 추신. 애열(愛悅) : 사랑하고 기뻐함.0086
- 내가 차마 네게 할수 없는말 그건 :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19일이소라 - 처음느낌 그대로 저는 모든것에 있어서 이성적이고 아주 침착한 편입니다. 그치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앞에서만은 한없이 헤메이기만 하고 어리숙 하네요. 그런 모습을 감추고자 늘 표현도 감정도 감추려고 하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눈이 쏟아지는 오늘, 상대와 보냈던 시간에 비해 지난 시간이 조금더 길어지고 있는 순간이네요. 사실 상대가 저에대해 커지는 감정을 참으려 하는게 저에게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저를 참는다는걸 느끼고도 눈치채지 못한척 삭히기도 하고 온 감정을 다쏟아내어 보고싶기도 했어요. 그치만 전 상대가 원하는 제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줄수 없었기 때문에 모른척 참아 지금의 결과가 되었네요. 좋아하고 사랑하는 저에 대한 감정을 참는 상대의 마음도 저만큼이나 힘들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신 청곡속 가사가 제 이야기 입니다. "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넌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 그마음이 식어가는것 난 너무두려워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걸 알잖아 차마네게 할수 없는말 그말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상대와 같이 좋아하던 가수가 내한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같이 눈맞으며 함께 손잡고 보러가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나 너를 실망시키지 않을테니 나를 참지말아 달라고 눈물을 참으며 이야기할 순간이 올까요?0078
- 담담구구 - 춤카테고리: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2024년 2월 15일절절한 첫 짝사랑과 손을 잡은 날을 생각하면서 습관처럼 들었던 노래입니다. 가사처럼 밤도 꼬박 새보고, 베개한테 신세 타령도 하고, 상대방이 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컸지만 결국은 이어지지 못하고 끝났던 짝사랑이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리 특별하지도 않은 사람이었는데 이 노랠 들으며 애절한 마음을 키웠던 제가 안쓰럽기도 해요. 하지만 진심을 바쳐 좋아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는 첫 짝사랑이었습니다.0022
- 스물 겨울 끝자락에서카테고리: 겨울에 한 사랑 이야기·2023년 12월 6일벌써 7년 전 일이지만 그다지 까마득하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스무살 12월 23일, 며칠 전부터 저는 달력에 적어놨었어요 '끝'이라고. 꼭 헤어지는데에 큰 이유가 있지는 않더라구요 물리적으로 멀어진 거리에 서서히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게 된 것 같아요.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이 관계를 마음 하나로 끌고가기엔 너무 어렸던거같아요 돌이켜보면. 아름다운 이별이 있겠냐만은 그냥 전화 한통으로 끝내기엔 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만나서 산책도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마지막엔 작은 노포에서 맥주도 마셨어요. 그 날 저는 최선을 다해서 곧 헤어지지 않을 사람처럼 굴었는데 그 사람은 오늘이 마지막라는걸 알고 있었대요. 곧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23일에 만나자고 했을 때 알고 있었대요. 웃기게도 23일이 되기 한달전부터 저는 눈물콧물을 다 뺐는데 그 자리에선 눈물 한방울이 안났어요 웃기죠. 그 사람이 보기엔 마음이 다 떠나보였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저는 남은 맥주를 다 마시고 또 아무렇지 않은척 우리가 헤어지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11시 50분이 되자마자 커플링을 테이블에 놓고 나왔어요. 24일에 헤어지면 10년 동안은 이브에 그사람 생각이 날까봐요. 근데 10분은 너무 적었는지 크리스마스 이브마다 아직 그 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한달 뒤 1월에 잘지내라는 문자 한통, 그리고는 없었어요. 지금까지 어떻게 사는지조차 소식도 모르고 살고있습니다. 저는 평생 그 애 소식은 모르고 살고싶어요. 그 후로 그 애가 줬던 마음만큼 받아본적이 없어서 소식도 듣고 마주치라도하면 염치없이 다시 만나고싶어질까봐요. 열아홉 스물, 치기어린 첫사랑으로 남겨두고 저는 이번년을 마지막으로 훌훌 털고 일어나려고합니다 :) 에피톤프로젝트 - 첫사랑0026
- 나만의 공간에 낭만을 채우는 아이템카테고리: 공지사항·2024년 1월 22일[종료된 이벤트] 온전히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 집. 우리는 집에서 취향의 궤적을 남기고, 나만의 낭만을 실현시켜 갑니다. 이번 리에이크 매거진 독자 사연 주제는 ‘집의 낭만을 채우는 나만의 아이템’입니다. 이 이벤트는 나다운 공간을 채워줄 29HOME(@29cm.home)으로부터 소정의 제작 지원료를 받고 제작되었습니다. 🎁 추첨을 통해 총 5분께 29HOME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선물로 드립니다. (29만 마일리지 : 1명, 2만 9천 마일리지 : 5명) 이벤트 기간: 1.22 (월) - 1.31 (수) 당첨자 발표: 2.5 (월), 개별 DM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지 • 5만 원 초과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 22%는 29CM에서 부담 예정입니다. • 경품 발송 및 제세공과금 세금 신고를 위해 개인 정보 취급 동의 및 제3자 개인 정보 제공 동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이벤트와 경품 내용은 제공 업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29CM 회원이 아니거나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인 경우, 기한 내 답변이 없을 시엔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당첨자 발표는 개별 DM 및 인스타그램 스토리로만 공지됩니다. 🏡29HOME - 나다운 공간을 만드는 감도 깊은 아이템의 발견 온전히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만의 규칙이 필요합니다. 29HOME이 선택한 아티스트 김충재(@chungjizzle), 뮤지션 수민(@suminboutu)의 나다운 공간을 위한 규칙 ‘하우스룰즈’를 영상에서 확인하고, 단 10일간 열리는 취향 발굴의 시간 ‘이굿홈위크'에서 최대 89% 할인된 가격으로 나만의 아이템을 발견해 보세요. #리에이크매거진 #29HOME #집낭만아이템00136
-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벽난로의 로망 :)카테고리: 나만의 공간에 낭만을 채우는 아이템·2024년 1월 30일프리랜서라 일과 살림을 모두 집에서 하는 저에게 집은 일터이자 동시에 쉼터 입니다. 때문에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데요. 집을 꾸미고 가꿔갈수록 저희 취향을 알게 되고 취향으로 짙게 물드는 중이에요. 2년 전 리모델링을 하며 저의 낭만을 어느정도 실현시킬 수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벽난로랍니다. 비록 전형적인 한국 아파트라 굴뚝있는 진짜 벽난로는 설치할 수 없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어느 가정집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연출되길 원했어요. 어떤 형태의 벽난로를 설치할까 많은 고민끝에 안전하면서도 따스하게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전기벽난로를 선택했습니다. 인테리어를 하면 벽난로는 무조건 해야지! 라고 예전부터 마음먹었기 때문에 가벽을 설치해 매립형 벽난로를 설치했는데요. 집에 오시는 분들마다 꼭 한번씩 벽난로에요? 외국집 같아요. 아늑해요. 이렇게 피드백을 주시는 저희집 인테리어의 시그니처가 된 아이템이기도 하죠. 벽난로라는 존재 만으로도 낭만적이지 않나요? 덕분에 365일 연말같은 따스한 느낌이 나는 포근한 집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하루의 일과를 마친 후 간단히 안주를 만들어 벽난로 앞에 앉아 와인을 즐기는 시간이 제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랍니다. 가족과 오봇하게,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북적하게, 때론 고요히 혼자서 어떤 방식으로 즐겨도 행복하더라구요.0017
bottom of page



